[전남 =뉴스프리존]이백형 기자=노관규 순천시장은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체’로 선정된 것을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2조 132억원 규모의 국가우주계획 핵심 사업으로 민간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다.시는 지난 2월 15일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 스페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12년만에 국내 프로야구리그로 돌아온다.한화 이글스는 22일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최대 17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2년 시즌이 끝난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가 11시즌 동안 활약했다. 류현진은 구단을 통해 "KBO리그 최고 대우로 돌아올 수 있게 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한화 이글스는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준 고마운 구단이다. 메이저리그 진출 때부터 꼭 한화로 돌아와 보답하겠다고 생각했고, 미국에서도 매년 한화를 지켜보며 언젠가 합류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국방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국방과학연구소의 ‘국방안전 심포지엄(Defense Safety Symposium)’은 6일 대전에서 열렸으며 지난해 첫 번째로 실시했던 국방안전 세미나를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안전에 대한 민·관·군의 전문성을 집약해 국방안전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다.이날 심포지엄은 ▲대회사(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환영사(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서면,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에 이어 기조연설(고용노동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의 대표적 방위산업체 중의 하나인 S&T중공업 노조가 임금피크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30일 창원을 방문해 방산업체 노조들과 간담회를 갖는다.정의당 경남도당은 배진교 의원이 이날 오후 2시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금속노조 경남지부 소속의 방위산업체 사업장 지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간담회 자리에는 현대로템, 한화, S&T중공업, 효성 등 경남지역 방위산업체 사업장 지회장 등 노조간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이어 오후 3시부터 금속노조
“변화와 혁신, 가장 한화다운 길을 걸어갑니다.”[서울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글로벌 일류를 향한 혁신, 선도적 미래가치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김승연 회장은 “한화는 1952년 창립 이래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왔다”며 “전후 폐허 속에서 국가 재건과 근대화의 기틀을 놓았으며 산업 전반의 지형이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환경 하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한화다운 길'을 이어왔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특히 고객과의 약속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신용', 사업으로 사회와 인류의 번영에
[서울=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폭행 사건으로 회사를 떠나야만 했던 한화그룹 3남 김동선씨가 근 4년만에 경영일선으로 복귀했다. 그것도 당당히 ‘임원’ 으로 승진해서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씨가 한화에너지의 글로벌전략 담당으로 23일 입사했다고 밝혔다. 입사와 동시에 상무보로 승진했다.김 상무보는 한화건설에서 신성장전략팀장으로 재직하다 2017년 1월 폭행 사건 직후 퇴사한 바 있다.지난 4월부터는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서 근무해왔다.한화그룹측은 “한화에너지는 김 상무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한화건설
[서울 =뉴스프리존]윤재식 기자= 10대기업을 중심한 그룹들의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이 마무리된 가운데, 작년보다 임원 승진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이는 국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업종별, 기업별 인사에도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실적에 기반한 세대교체 인사가 대세를 이루면서 승진 규모가 확인된 것.23일 이와관련하여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중 연말 정기 인사를 발표한 18개 그룹의 인사를 분석한 결과 사장단 31명, 부사장 이하 1천544명 등 총 1천575명이 승진한 것으로
[인천=뉴스프리존] 이우창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오는 12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 무주골 근린공원 바로 앞에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195세대 ▲84㎡B 281세대 ▲84㎡C 107세대 ▲84㎡D 184세대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대 단일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단지는 인천 도심권에서 대형 공원을 품은 자연친화아파트로 많은 실수요자들
[서울 =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공식 조문이 시작된 지난 26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조문을 했다.그런데, 이날 오후 김승연 회장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사람은 다름 아닌 3남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이다.장남 김동관 한화솔류션 대표와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따로 조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동선 전 팀장이 공식석상에 모습으로 드러낸 것은 지난 2017년 폭행 사건에 휘말려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된 뒤 처음이다.김승연 회장은 김동선 전 팀장의 손을 꼭 잡고 빈소에 들어섰고 장례식장
[서울 =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중심으로 본격적인 3세 경영 구도를 만들어가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한화그룹으로 향하고 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981년 창업주 김종희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29세의 나이에 한화그룹을 맡게 되었다. 무려 40년에 걸쳐 한화그룹의 총수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10대 그룹 중심의 재계에서 기존의 회장들이 하나둘 물러나고 40, 50대 중심의 ‘젊은 총수’ 진용을 갖추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요인이다. 물론 김승연 회장의 3형제들이 모두 30대라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없지
[서울 =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회사마다 각기의 독특한 기업문화, 즉 사풍(社風)이라는 게 있다.가령 삼성의 경우 ‘돌다리는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경영 스타일을 내보인다. 때문에 삼성맨들은 조직적으로 일하고 목표에 대한 몰입과 열정이 강하다고 평가를 받는다. 한화는 전통적으로 ‘의리’를 중시하는 사풍으로 유명하다. 한화의 윤리강령에 ‘의리와 신용’을 언급할 정도다. 김승연 회장의 카리스마가 워낙 강하고 임직원을 ‘하향식’으로 챙기는 문화가 자리잡아서다.대기업만 사풍이 있는 게 아니다. 직원 5명으로 해 ‘배달의민족’ 서비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