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오산시는 10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및 도‧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유공을 기념하기 위한 2022년 2월 오산시 시민시상식을 진행했다.이날 보건복지장관 표창은 강영숙(오산지역자활센터), 우기제(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용(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수상했다.경기도지사 표창으로는 경기도 정원문화발전 유공 단체인 매홀두레마을정원공동체가, 원동 꽃피는 마을공동체는 경기도 마을정원상을, 이·통장 활동 분야에서는 박동안(중앙동통장단), 이덕순(대원동통장단), 최미란(남촌동통장단), 김주희(신장동통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창비, 2014)’의 국내에서 최초로 희곡화한 작품을 통해 문학과 연극이 만나고 있는 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올해의 마지막 시즌 프로그램으로 인간의 고통의 본질을 들여다보며 참혹함에서 존엄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도를 관객들과 함께 하고 있다.그 동안 사실화에 가까운 연극들을 주로 봐 왔다면 1980년 5월, 계엄군에 맞서 싸운 이들과 그 후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 받는 내면을 그려낸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