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포스코그룹이 최정우 회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내세운 ‘기업시민’을 선포한지 3년을 맞았다.최 회장은 2018년 7월 취임 직후 '기업시민'을 그룹의 신경영이념으로 제시하며 전 부문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그룹 성장기반을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왔다.포스코는 분기 2조 원 시대를 열면서 최정우 회장 체제하에서 굳건한 경쟁력을 과시했다.최 회장 4년차를 맞은 포스코는 그간의 우려를 불식하고,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하며 미래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포스코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