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민감하고 민감한 성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주변인의 심리를 생략의 과정과 절제된 대사를 통해 세심하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표현한 연극 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사회 속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고민하게 만들며 가슴 깊은 속 울림을 전하고 있다.여자의 남편이 연쇄성폭행 용의자로 몰렸다. 그리고 남편의 알리바이를 증언한 여자는 과거에 성폭행 피해자이기도 했다. 남편이 범인일까? 여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 그녀의 과거가 현재에 영향을 미친 걸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