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아직도 친일의 잔재가 남아 있는 대한민국에서 안중근 의사와 그의 미래가 만나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연극 "준생"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권리장전2020친일탐구'의 첫번째 작품으로 포문을 열며, 관객들과 함께 진지한 고민을 나누었다.안중근 장군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하루 전 날, 미래에서 왔다는 한 남자를 만난다. 그 남자는 안중근에게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려주며 거사를 포기할 것을 중용한다. 결코 거사를 포기할 수 없다는 안중근에게 그 남자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