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물건을 구매하고 탈 것을 타고 이동하고 기본적인 경제활동의 주체임에도 ‘경제’는 어려운 학문으로 나와는 별개의 세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의 경제활동은 당연한 것이라 여기지만, 최저임금, 보호관세 등의 정책에 대한 영향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한다.‘지식인’을 위시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상당수는 대의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 제도 각각의 본질을 올바로 이해하고 있지 않다. 이 두 가지 제도 모두 우리나라에서 자생한 것이 아닐 뿐 아니라 권위주의적 통치를 거치며 왜곡된 형태로 전개되어 온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연습실에서 연극을 하기 위해 모이는 장면에서부터 각자 아르바이트, 회사생활,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현장에서 겪었던 노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포스트 자본주의 시대의 을 이야기하는 연극이 지난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일상생활과 너무나 가깝지만 쉽게 다가가기 힘든 한국의 정치경제학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마르크스가 쓴 ‘자본’이 유럽 전역에 알려진 지 150년이 되었지만 우리나라에 ‘자본론’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지는 겨우 20여 년이 되
[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지난 달 29일 성수동의 작은 복합문화공간 다락SPACE에서 3인 3색의 감미로운 음악살롱이 열려 봄날씨라 하기에는 쌀쌀한 날씨에 조금은 헛헛해진 마음들을 따스하게 녹여주었다. 야스증식, 양상상, 우디는 대학로에서 공연을 통해 만난 배우, 연출 그리고 음악가들로, 음악과 연주 그리고 노래 등에 마음이 맞아 소소한 공연들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다. 다락살롱은 다락SPACE의 옥상에서 야스증식의 자작곡으로 공연을 열었다. 야스증식은 대학로에서 배우 및 연
[뉴스프리존=이주미 기자] 개인투자와 텀블벅 후원을 통해 제작된 대한민국 단편영화 ‘달팽이(영제: Nothing Changed)’가 퓨전국제영화제인 ‘FIFF(Fusi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4개의 영화제 중 첫 번째로 열리는 ‘(NEIFF)North Europ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London edition’에 초대되어 오늘 22일, 런던에서 상영을 한다.외국단편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그리고 ‘분장 및 헤어’ 세 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