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추천으로 당선됐던 김윤·서미화 당선인이 민주당 합류를 선언했다.김윤·서미화 당선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진보적인 제3의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숙고한 끝에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더불어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시민후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급한 절박한 과제들의 해결과 더불어 연합정치와 정치개혁을 앞장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각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신속한 공약 이행 및 문제점 해소 방안 등에 대해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김성제 의왕시장의 공약사업은 총 81건으로, 이 중 30건을 추진 완료했으며, 공약 전체에 대한 이행률은 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왕시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노인 생활 건강 더하기 사업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 일자리 3만 개
“비례대표 득표율 24%…3당에 안착” 4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를 득표해 18석을 획득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 이번 총선에 처음 등장한 신생 정당 조국혁신당은 24.25%로 12석을 얻어 원내 3당 지위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3년은 너무 길다’며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이라는 선명한 메시지를 강조해온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득표율 24%를 넘기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지지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1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채상병 특검법안'을 다음달 국회에서 함께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진보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특히 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 법안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탄핵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 초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반대하면 국민적 역풍을 더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8일 산학연클러스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지역경제정책 세종 소통마당’을 열고 기회발전특구 등을 통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세종시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경제정책 소통마당은 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를 계기로 시·도를 직접 방문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공유하기 위함이며 지난해 11월 강원특별자치도(도지시 김진태)가 첫 시작이다. 현재까지 강원, 경북, 전북, 충남, 울산 등에 이어 4월에 세종시 산학연클러스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가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진주시 관광정책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이 세미나는 17일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에서 열렸으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진보라 부연구위원이 강연자로 초청됐다.진보라 부연구위원은 '지역관광발전지수'를 통해 지역 관광의 발전 수준을 계량화하고 다른 지자체와 비교함으로써 관광 분야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축제 개최, 관광객 증가, 외부 위험 요인 발생 등의 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에서 여당의 참패 이후 내놓은첫 대국민 메시지와 관련해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 "절망 넘어 분노스럽다", "민심 체감 부족 아니냐", "자랑 말고 반성하라" 등 강력히 비난했다.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받아들인 총선 민의는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따져물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는,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지적했다.한 대변인은 "4.10 총
[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성주군은 15일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 4명(의과 3명, 한의과 1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임용장 수여 후 이들은 보건소에서 직무교육 실시와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역할과 기본의무, 복무규정 및 당면 현안 사업 등으로 교육 진행됐다.이어 의약분업지역, 인구 수 등을 기준으로 수륜·대가·벽진보건지소에서 가천·선남·금수보건지소로 주 2회 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에 온 것을 환영하고 공중보건의사의 감소에 따라 의료 여건이 좋진 않지만 군민을 내 가족처럼 애정을 가지고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180억 원(4.4%)이 증액된 2조 8249억 원으로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781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121억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278억 원으로 총 118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편성했다.세출예산의 주
설마 했던 게 역시로 끝났다. 그럴 줄 알았다. 중간평가 성격을 보여주는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승리는 흔치 않다. 4·10총선 결과 역시 관성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격차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야권의 압승이었다. 아니 집권 여당이 참패했다. 야권은 192석, 여당은 108석을 얻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치러진 지난 21대 총선과 비슷한 성적이다.유권자는 역시 무서웠다. 오만한 권력에 엄했다. 경제와 민생에 둔감한 정권을 용서하지 않았다. 마치 국민은 ‘심판의 날’을 기다려온 듯 집권 여당에 엄중한 ‘경고장’을 날렸다
PA 간호사! 진료행위 중 일부 합법화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해 지난 달 3월 8일부터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진료행위 중 일부가 합법화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PA 간호사의 진료지원 행위는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시범사업이므로, 참여 의료기관 내 의료행위는 법적으로 보호된다.최근 의료대란 여파로 정부가 한시적이지만 PA 간호사 합법화 카드를 꺼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받을 사안으로 꼽힌다. 이에 간호법 재논의가 급물살을 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공의들이 사직서
여권 윤석열 정부 ‘레임덕 가속화’4·10 총선 개표가 11일 완료되면서 여야가 최종 성적표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야권은 175석(지역구 161석·비례 14석)을 획득하여 108석을 확보한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참패했다.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 300석 중 비례대표를 포함해 겨우 10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간신히 넘기는데 그친 것이다.반면, 민주당은 경기지역 59석 가운데 51석을 차지했던 4년 전보다 2석 늘어 53석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낸 가운데, 이번 선거에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이 ‘창원육교 내진보강공사’ 현장점검을 가졌다.창원육교는 마산회원구 구암동과 의창구 소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65m, 교폭 32m 8차로 교량으로, 1979년 준공 이후 2001년 증설돼, 하루 평균 7만대 이상의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는 창원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회원구는 창원육교의 준공 이후 오랜 사용기간과 중량 차량 통행이 빈번한 창원육교의 주요 부재 결함 발생 등으로 창원육교의 사용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내진성능평가, 2022년 정밀안전진단을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병구 밀양시장이 11일 취임 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안병구 시장은 첫 일정으로 충혼탑 참배 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8기 제9대 밀양시장 취임식에 참석했다.이날 취임식에는 도∙시의원,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시가 제창 순으로 이뤄졌다.특히 안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직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강조하면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을 우선하는 자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성정 녹생정의당 의원이 11일 5선 도전에 실패하고 당도 12년만에 원내에 진입하지 못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심상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1대 국회의원의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며 "오랫동안 진보정당의 중심에 서 왔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 혹독한 심판을 내렸다. 국민의힘의 '이·조심판론' 보다는 야권의 '정권심판론'에 손을 들어줬다.국민의힘이 들고나온 '이조심판론'은 선거 막판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각종 설화와 논란에도 불구하고 결국 강력한 '정권심판론'을 넘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은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지역구 254석 중 161석을 얻었다. 반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90석을 차지했다.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이 1석을 가져갔다.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서울=뉴스프리존]임형섭 객원기자= 외신들은 11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 강한 22대 총선에서 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고 전하며 집권 3년차에 접어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일본의 NHK방송은 제 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 유지가 확실시된다면서 오는 5월 임기 3년차에 접어드는 윤석열 대통령으로서 야당의 강한 반발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 어려운 국정운영을 계속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NHK는 한국정치에 밝은 오쿠노조 히데키 시즈오카대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대구 12개 선거구, 경북 13 선거구 전체 25석을 석권하며 텃밭 사수에 성공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2대 총선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지역 모두 차지한걸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후보 등을 누르고 당선되면서 6선 고지에 올라 국민의힘 현역 중 최다선으로 등극했다.대구 중남구 선거구에서는 '5·18 북한 개입설' 등 논란성 발언으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도태우 후보가 3위로 밀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범야진영에 192석을 몰아줬다. 대통령 탄핵소추 범야 200석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헌정사상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의힘은 안방에서만 겨우 살아남아 궤멸적 참패를 당했다.민주당은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넘는 161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90석으로, 지난 총선의 84석보다 다소 늘었지만, 민주당에 비하기는 어렵다. 이로써 국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창원시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당선됐다.허성무 후보는 개표가 시작되자 좀 앞서가다가 자정 무렵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에게 밀리기 시작했으나, 사전투표함에서 허 후보가 뒤집기가 시작됐다.▶[전문] 허성무 당선인 ‘소감문’지지해주신 창원 성산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힘들 때마다 손잡아 주시고 격려해주신 큰 사랑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이야말로 창원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눈물겨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