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견과 진통끝 극적 성사“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치 않다.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논의가 지지부진했던 영수회담이 마침내 성사됐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4월 26일 각각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당초 정치권에선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독대 회담을 기대했지만, 양측에
[연합]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판문점선언 6주년인 26일 "지난 2년 사이 한반도 상황은 극도로 악화됐다"며 윤석열 정부의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책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6주년 기념식'에 보낸 영상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 "이대로 가다간 언제, 어느 순간 군사적 충돌과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로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대화 복원과 평화를 위한 진지한 노력은 사라진 반면 서로를 자극하고 적대하며
[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이민청 유치에 나선 김포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로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미래교통요충지로서의 강점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진행중에 있는 도시다.또한 11개 산단, 7,568개의 기업체 보유 현황, E-7-4(숙련기능인력)비자와 E9(비전문취업)비자 보유인이 전국 지자체 중 2위다. 교통과 수도권 인프라, 세계인들의 문화가 교류하는 김포시는 밝고 건강한 긍정시너지의 상호문화도시다.시는 이민청 유치가 현실화되면 김포시 경제에 장기적으로는 3
“비례대표 득표율 24%…3당에 안착” 4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를 득표해 18석을 획득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 이번 총선에 처음 등장한 신생 정당 조국혁신당은 24.25%로 12석을 얻어 원내 3당 지위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3년은 너무 길다’며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이라는 선명한 메시지를 강조해온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득표율 24%를 넘기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지지
더불어민주당의 총선공약 이행될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도합 175석으로 단독 과반 이상 의석을 넉넉히 확보했다.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격인 선거에서 이례적인 대승을 거두면서 대규모 재정 투입을 전제한 민주당의 주요 공약도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4·10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공약으로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가계 소득을 늘리고 경기침체를 극복해나간다는 취지다. 이 같은 공약을 내건 민주당이 총선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윤석열 정부가 국무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 전 장관이 "협치가 긴요하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겨 주목된다.박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 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라고 썼다.이어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 의 서문 일부를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전광역시 유성구(갑, 을) 지역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정아 후보와 조승래 후보는 본지의 질의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대 신설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경영 투명성, 유성구 폭발 및 화재 사건에 대한 안전대책에 대해 총선이 끝난 시점에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이번 본지가 제22대 총선과정에서 진행한 서면질의는 지난 3월 29일경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정아 후보와 조승래 후보 선거사무소 등에게 보냈다.그에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첫 번째인 ▲한국과학기술원(
[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권향엽 민주당 후보가 11일 오전 4시 기준 개표율 100%를 보이는 가운데 70.09%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이정현 23.66%, 진보당 유현주 6.23% 로 당선됐다. 권향엽 후보가 당선자로 확정되면 전남에서는 1978년 나주군·광산군 지역구에서 김윤덕 의원이 배출 된지 46년만 두번째로 여성 정치인 배출 된다.권 후보는 민주당의 여성 전략공천자로 확정됐다가 사천논란으로 경선을 받아들여 현역 서동용 의원을 꺾고 경선이 확정됐다.전남 광양 출신인 권향엽 당선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을 김병규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민국 후보 측이 선거당일(4.10)인 금일 투표 개시 시각에 맞춰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기습적으로 자신에 대한 흑색선전 허위 내용의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한 것과 관련해 즉각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251조(후보자비방죄)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김병규 후보는 "이날 전달된 문자 내용은 먼저 강 후보측에서 '문재인 정권 권력형 비리 범죄 신라젠 대표를 위해 청탁 등을 일삼아 감사원으로부터 그 위법함을 지적받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여야 정당들은 전국 곳곳에서 일제히 마지막 유세를 벌이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서울의 중심' 청계광장서, '대통령실 인근' 용산역서 "한 표 달라"국민의힘은 마지막 호소, 서울 도봉에서 시작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먼저 대장동 등 의혹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격했다.이 대표가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성 상납' 발언을 옹호하는 듯한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면서 "대한민국 인권을 과거로 되돌려선 안 된다"
정치개혁을 동반하지 못했던 정권교체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야당이 승리하고 여당이 패배하는 총선이 될 것으로 대다수의 정치 전문가들과 여론조사 분석가들이 예측하는 분위기이다. 단지, 집권당이 어느 정도 의석수 차이로 질 것이냐는 데 대한 의견에 약간씩 차이가 있을 뿐이다.승패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고 했듯이 선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관건은 오늘 상대방이 범했던 졸전의 원인이, 내일 나에게 닥칠 패전의 빌미가 되어선 안 된다는 점이다.윤석열 대통령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이래로
[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무안군의회와 무안군 목포대 의대 신설 추진 실천 본부와 사회단체는 8일 성명을 내고 전남권 의대 유치 문제와 관련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지난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도민 담화를 통해 전남권 의대 신설을 기존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서 ‘단독의대 신설’로 추진 방침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의대 설립을 공모로 추진하겠다는 이번 전남도의 결정은 도민 화합과 상생 발전을 바라는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에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 따라 오는 10일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난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의 300명을 대체한다.그동안 제22대 총선 선거과정은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2023년 12월 12일, 선거일전 120일) ▲의정활동 금지(2024년 1월 11일,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3월 21일, 선거일전 20일부터 2일간) ▲선거기간 개시(3월 28일) ▲사전투표(4월 5일과 6일)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경남 양산시에서 여당 후보가 유세 도중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막말을 한 영상이 온라인에 등장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윤영석 국민의힘 4·10 총선 경남 양산갑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1시쯤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근처를 유세차량을 타고 지나던 중 "문재인 직이야돼"라고 말했다. 윤 후보의 이런 발언과 모습은 한 유튜버가 촬영한 영상에 담겨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윤 후보는 차에 탄 채 주먹을 치켜올리며 "도와주십시오"라는 발언을 하다 이렇게 말했다. 당시 윤 후보는
[부산=뉴스프리존]박경덕 기자= 영화발전공로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던 배우 명계남 씨가 6일 오후 2시 사상 이마트에서 선거운동 중인 민주당 배재정 후보를 찾아와 지원 유세를 펼쳤다.배우 명계남 씨는 지난 4일 유동철 후보와 함께 유세한 바 있다. 배재정 후보는 유세에서 “세 번째 도전입니다. 도와주십시오. 떠나지 않아도 되는 사상을 만들겠습니다”고 말했다.이어서 배우 명계남씨는 “당·정·청의 경험을 고루 갖춘 배재정후보가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윤석열을 심판해야한다”며 배재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사상구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연합] 강신욱 전 통계청장이 소득통계 조작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통계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로 고발된 강 전 청장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은 "가계소득 통계가 정확성과 일관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학적 방법에 따라 작성·보급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특정 값을 산출하기 위해 조작되거나 허위로 작성된 통계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2022년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강 전 청장이 2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하루 전인 4일 성명에서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국민을 지키고, 민생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킵니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전문]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성명서’존경하는 경남의 선배 동료, 젊은 후배님께 인사드립니다.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내일 모레 사전투표, 10일 본투표에 꼭 투표해서 대한민국의 앞길을 바로 세워 주십시오.민심은 항상 옳았습니다. 역대 총선에서 국민들은 항상 선거막바지에 최종결심을 하셨고 투표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