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시는 19일 송우EM㈜와 대한전선㈜ 등 2개 업체와 총 34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송우EM㈜는 2000억 원을 들여 석문국가산업단지 6만5699㎡에 천연 구형화 흑연 등의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또 대한전선㈜는 1400억 원을 들여 국가산단 고대지구 4만4800㎡에 해저풍력케이블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이에 당진시는 공장설립 인허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는 3800억 원 규모의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가 오는 2027년 문을 연다. 캠퍼스 설립은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로 총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충남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 학과 신설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의료계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 “모든 상황을 고려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김 지사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도내 일부 병원 전공의들의 개별 사직 등 움직임이 있으나 진료공백 우려 수준은 아니다”라며 “그렇더라도 도에서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철저히 대비해라”고 지시했다.이어 “가뜩이나 의사 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도민들께서 걱정하고 계실 것”이라며 “도민들의 생명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관광객 4000만명 시대의 발판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에 앞서 올해를 사전(pre) 충남 방문의 해로 설정,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19일 도에 따르면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의 성패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 될 올 한 해 동안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지역축제 육성 ▲홍보 마케팅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도는 엠지(MZ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포항시 감사담당관에 경찰 출신이 임용될 예정여서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근 포항시 재무담당 공무원이 시유지 매각 과정에서 수 십억 원을 횡령하고 포항시의회가 이를 두고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등 내·외부적으로 각종 비위가 끊이질 않으면서 포항시민들이 시 행정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경찰 출신 외부 인사가 감사담당관으로 선임되면 공직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 타파와 시민이 수긍하는 감사 업무를 보다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16일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올해 첫 해외 출장으로 일본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박 4일 동안 6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한일 경제 협력과 지방외교의 새 이정표를 세우고 18일 귀국했다.김 지사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충청남도 일본사무소를 본격 가동하고 자치단체와는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였으며, 충남도민 참여숲 조성에 대한 해외의 첫 동참을 이끌어냈다.우선 도쿄 신주쿠구에 설치한 일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 거점이다.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 등 수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앞으로는 한일이 진정한 이웃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외시장 진출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이날 저녁 일본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재일 충청협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고뇌 끝에 한일 셔틀외교를 정상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가서만금’이라는, 고향 소식이 황금 만 냥만큼 소중하다는 옛말이 있다”며 ▲민선8기 1년 8개월 동안 국내외 기업 19조 원의 투자 유치 ▲국비 10조 원 시대 개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대전 본원에서 조수미 성악가를 대상으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수미 성악가의 카이스트 과학기술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16일 2024년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카이스트 과정별 2023년 8월 졸업자,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그리고 공학 명예박사를 받는 혹 탄(Hock Tan) 브로드컴(Broadcom Inc) 회장과 함께 이뤄졌다.그동안 조수미 소프라노는 지난 2021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후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한일 경제협력과 셔틀외교 발전을 뒷받침하고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견인할 새로운 거점을 도쿄에 마련,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도는 16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충청남도 일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덕민 주일대한민국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김옥채 요코하마 총영사,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 호사카 산조 도쿄일한친선협회 연합회 회장, 구마모토현·시즈오카현 도쿄사무소장, 일본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지지 확대지수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6일, 1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김태흠 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 144.4점으로 1위를 기록, 지지 확대지수에서는 100.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정당지표 상대지수는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게 만드는 지수다. 100 이상이면 지역 내 단체장 소속 정당보다 개인에 대한 지지층이 더 많다는 얘기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오는 4월 10일 총선 단수 공천자 12명을 발표했다. 경기 6곳, 충남 4곳, 전남·충북 각각 1곳씩이다.충남에선 현역 정진석(공주·부여·청양)·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과 신범철(천안갑) 전 국방부 차관, 정용선(당진)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이로써 6선에 도전하는 정진석 의원은 공주·부여·청양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재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3선에 도전하는 성일종 의원은 서산·태안에서 조한기 민주당 예비후보와 재대결을 벌인다.
[서울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조정식 사무총장과 정성호 의원 등 지도부·측근과 비공개로 회동해 현역 의원의 '컷오프' 문제를 논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 측은 16일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13일에는 지역을 돌아다녔다"고 주장했고, 한병도 의원은 "참석했다고 나온 사람에게 물었는데 그런 성격의 모임이 없었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밀실 컷오프' 논란, 당내 갈등 심화 우려하지만 '밀실 컷오프' 논란은 이미 당내에 불똥을 폈다.노웅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의 교류협력 관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상호 왕래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와 행정 등 다방면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5일 저녁 도쿄의 한 식당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났다.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가 만난 것은 지난해 5월 나라현청, 같은 해 9월 대백제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이날 접견은 야마시타 지사가 16일 열리는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 하루 전 도쿄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포항시 재정관리담당 공무원이 시유지 매각 과정에서 대규모 횡령을 저지른 것에 대해 포항시의회가 재발 방지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하면서까지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어 지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항시 재정관리담당 6급 공무원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시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매각 대금 20억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가 경북도 감사에서 적발돼 지난해 10월 경찰에 의해 구속 기소된 바 있다.이에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10월 5일 제3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포항시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靑龍)의 해를 맞아 신년회를 갖고 향후 50년을 향한 첫 출발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해에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미래 비전 선포식과 함께 “대덕이 담은 50년, 미래를 잇는 50년”이라는 주제의 연구 및 활동성과를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기술사업화 박람회와 우수성과 전시회에서
한국은 2019년 디지털정부 평가 1위에 이어, 2023년에도 제2회 평가에서도 2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실시하는 2023년 디지털정부 평가(2023 OECD Digital Government Index)에서 우리나라가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1위, 2개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2회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입증된 것이다.OECD는 2019년에 처음으로 회원국들의 정부·공공부문 디지털전환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디지털정부 평가를 실시했고,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지역구에서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당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집권여당과 1야당의 ‘당 대 당’ 구도에서 개혁신당과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아직 당내 경선이 남은 가운데 최근 이준석-이낙연의 이른바3지대 ‘빅텐트’인 개혁신당 창당에 따라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은 15일 3차 공심위 발표에서 보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충남온학력(기초·기본)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충남온학력(기초·기본) 종합 추진계획을 통해 온(On)시스템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 지원과 학습부진 요소 진단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해 학생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충남온학력은 크게 ▲진단과 이력관리 ▲기초학력 지원 ▲기본학력 지원으로 추진된다.‘진단과 이력관리’는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로 학습자 수준을 확인하고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과 온채움 시스템을 활용하여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양승조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홍성예산 전략공천 후보로 발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A시의원에 따르면 중앙당에서 양승조 예비후보에게 험지인 홍성예산으로 출마를 권했다.A시의원은 또 ‘연고지’ 이야기에 대해서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을 지낸 분들은 모두 험지로 출마를 권하고 있는 실정이고, 중앙당에서 결정하는 거라서 따라야 할 상황이라는 것.양승조 예비후보 관련해 보령서천 지역 정가에서 ‘양승조 출마하려고 했으나, 나소열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관련해 A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오는 4월 실시되는 22대 총선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의 경우 3인 경선으로 최종 확정됐다.결선 없이 최종 후보자가 선출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전 당 대표 회의실 앞에서 22대 총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3차 발표에는 24개 선거구로 단수 10명과 경선 14개 지역이 발표됐다.충남의 경우 천안시병 지역구는 현 이정문 의원과 김연 전 충남도의원의 2인 경선으로 확정됐다.보령시.서천군 지역구는 구자필.나소열.신현성 후보의 결선 없는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