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0.29 참사(이태원 참사)를 두고 윤석열 정부가 희생자 명단을 전혀 공개조차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참사 희생자의 위패나 영정조차 마련되지 않은 합동분향소를 긴급하게 설치하며 논란을 더욱 불지핀 바 있다. 이에 시민언론 더탐사는 정부가 공개하지 않고 있는 희생자 명단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더탐사는 9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에서 "이태원피해사망자들의 명단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으로 모두 넘겨드렸다"라며 "추모미사에서 모두 공개할 것으로 잠정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