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한 달을 앞두고 있다. 검사복을 벗고 대선에 뛰어들었을 때, 국정 운영 경험이 전무한 정치 신인 윤석열의 역량을 두고 많은 이가 의구심을 품어왔다. 현재 시점에서 이 의구심은 속단에 불과할까? 아니면 의구심을 넘어 그의 역량을 불신하게 만드는 과정을 목도하고 있는 것일까? ‘일 잘하는 정부’를 표방하며 능력을 중시한 윤 대통령의 지난 한 달간의 행보를 최근부터 하나씩 짚어보고자 한다.며칠 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용산 대통령 청사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이 김 여사 팬클럽을 통해 외부에 공개되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안보 불감증' 논란이 초기부터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 경비단에서 '실탄' 6발을 분실하고 열흘째 찾지 못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을 지키는 곳에서 위험한 실탄을 잃어버리고 오랜 시간 찾지 못하고 있는 일도 이례적이다.소규모 군부대에서도 실탄은 물론 탄피만 분실해도 큰 문제가 되는데,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을 보좌하는 경호에서조차 이같은 허점을 노출했다는 것은 심각한 '안보 불안' 징후다. 27일 'M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