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는 22일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실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2021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 반영에 이어 올해 1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경남도청, 거제시, 통영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현장실사에서는 사업노선에 대한 질의와 의견 청취, 사업 현장점검 등으로 진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김지희 교수가 한국개발연구원(KDI) 김규철 박사,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박상윤 교수, 홍콩대학교(HKU) 창 선(Chang Sun) 교수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 대북 제재가 북한 경제에 실질적으로 미친 영향을 북한의 야간조도를 활용해 추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카이스트 등 국내외의 인공위성 야간조도 활용한 대북 제재 영향 연구는 국제경제학 저널(Journal of International Economics)에 지난 11월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전·충남방위산업체대표자협의회(회장 김주우, 방대협)는 지난 25일 2023년 방대협 임시총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 2023년 방대협 총회는 지난달 25일 대전광역시 서구청 인근에서 열렸으며 2023년 회원사별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2024년 방대협의 주요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함이다.대전충남방위산업체대표자협의회(방대협)은 현재 LIG넥스원 중부지역장인 김주우 회장을 중심으로 감사(극동통신 전무이사 이준평), 사무총장(대영에스텍 대표이사 강원구) 등으로 회장단이 구성돼 있으며 정기총회(3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재해 감사원장,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승원 의원과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장(KDI)이 법정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하도록 국정통할권 및 감독권(국무총리), 감사권(감사원장, 감사원 사무총장) 중의 직권을 남용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한 총리는 지난 6월 홍 원장과 관련해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KDI 원장으로 앉아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바뀌어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2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회의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사퇴가 만능키인 듯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모습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2차 상무위원회에서 "다수 국회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이 거센 가운데 윤 의원의 연일 이어지는 사퇴 쇼는 분노만 가중시킬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배 원내대표는 "윤 의원이 KDI(한국개발연구원) 재직 중일 당시 부친이 근처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
[ 고승은 기자 ]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부친이 세종시 전의면 전방리의 약 3300평(축구장 약 1.5배 크기) 농지를 구입한 것과 관련 투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농지법 위반 외에도 부패방지법, 부동산 명의신탁(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박지훈 변호사는 26일 MBC라디오 '천기누설'에서 문제의 농지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직접 떼봤다고 밝히며 이같이 분석했다. 윤희숙 의원의 부친(당시 만 79세)은 지난 2016년 약 8억2천만원을 주고 해당 농지를 구입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
[ 고승은 기자 ] = 부친의 농지법 위반 논란으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많은 언론들이 문제의 본질을 짚지 않고 소위 '찬사'를 쏟아내고 있으며, 국민의힘 동료 의원들은 그를 적극 두둔해주고 있다. 이에 대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악의 부동산 범죄 의혹이 있는 사람을 두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서 "新윤비어천가를 통해 보는 한국 언론의 암담한 현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번 찬양과 경배의 대상은 윤석열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권익위 조사에 따라 모친의 3기 신도시 인근 땅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부친의 세종시 농지 매입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전날 의원직 사퇴와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스스로 떳떳하다면 당당하게 특수수사본부의 수사를 받아 부친 땅과 연관이 없음을 입증하면 된다"고 촉구했다.양이원영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원직 사퇴라는 강경수를 들고 나와 처음에는 놀랐는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이상하다. 무릎을 치는
김진애 "경찰 수사 피하려는 꼼수인가?..사퇴쇼 말고 수사받으라"김어준 "화내는 게 이해 안 돼..이게 왜 야당 탄압인가"변희재 “윤희숙, 민주당 12명 합쳐도 비교 안돼, 징역 보내야”[정현숙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야당 탄압 프레임을 걸고 금배지를 떼겠다는 묘수를 뒀지만 '악어의 눈물' '사퇴쇼' ''희생자 포지션' '꼬리자르기'등 여론의 질타가 매섭다. 언론은 김의겸 의원이나 손혜원 의원과는 딴판으로 '용퇴' '승부수'로 띄우고 있지만 우파 진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26일 윤 의원이 사퇴 카드를 꺼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