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매년 가을마다 되풀이되는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거리 오염 등 생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은행나무 암수 교체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동구 가로수 전체의 약 14%를 차지하는 은행나무는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가졌으나 열매 낙과 시 악취로 인해 민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동구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한밭대로, 계족로, 동서대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수 은행나무(암나무) 300여 그루를 수나무로 바꿔 심고 가지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서울시 전역에서 가로등 등원을 가리는 가로수 잎, 가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서울시의회는 13일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가로수 가지치기 대상으로 기존 신호등과 교통표지판에 ‘가로등 등원’ 추가 ▲‘가로등의 위치’를 고려해 식재간격 조정 ▲가로등 및 도로표지 등의 안전시설물의 기능을 저해하는 가로수의 가지치기 등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거창군이 가로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로 인한 주민들의 악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동수확기를 도입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소형 굴삭기를 이용한 진동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일으켜 은행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기존에 장대를 이용하는 방식보다 훨씬 신속하고 효율적이다.은행나무는 화재와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열매의 악취가 심해 가을철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거창읍 시가지의 은행나무는 현재 거열로 등 11개 노선에 1,377주이며, 그중 293주는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다.신종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산림 조성을 위해 병해충 친환경 방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겨울 한파 이후 찾아온 늦겨울 고온현상으로 전국적으로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등 산림 병해충이 대거 발생해 피해가 예상된다며 산림 병해충 발생 예보를 발령했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중순까지는 한파가 이어졌지만, 이후 평균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1월 평균기온이 최근 10년 대비 0.4도 높게 나타났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3월과 4월도 평균기온이
[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가을철 반복되는 은행 열매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열매채취 진동 수확기를 이용한 열매 털기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은행나무는 환경정화 효과가 탁월하고 병해충이 없으며, 가을철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아름다워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다.하지만, 은행 열매가 익어 떨어지면 특유의 악취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현재 서구에는 느티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순으로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으며, 은행나무는 총 7,009주로 그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1,288주전체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