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서울시는 도로 및 버스정류장과 인접한 해체공사장 6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전문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26개 공사현장에서 총 4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이번 시·구·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다.서울시는 2017~2019년 지속적으로 마련해온 ▲해체공사 설계 의무화 ▲현장대리인 상주 ▲감리자 상주감리 ▲CCTV 설치 등 ‘해체공사 개선 대책’의 11개 항목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일일 건설노동자 경기 재난수당 지급 계획’을 수립, 올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경기도는 2일 '일일 건설노동자 재난수당 지급'에 대해 재난발생 시 일일 건설노동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수입이 중단돼 생계유지에 곤란함을 겪고, 결국 생계문제로 작업을 지속함에 따라 현장 안전사고 위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현재 폭염·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공사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권장사항에 불과해 실제 현장에서의 적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위반행위에 대한 불시 기획단속‧수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획단속‧수사에는 단속반원 38개조 76명을 투입해 도내 소방공사 착공신고 공사장 446곳을 대상으로 분리발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지도를 강화한다.중점 단속사항은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하지 않고 도급(계약)하는 행위 ▲분리발주한 것처럼 도급계약을 이중 또는 허위로 작성해 제출하는 행위 ▲분리발주 받은 소방공사업자의 직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경기도에서 관급공사장 환경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경기도 관급공사장 환경관리 강화방안’ 조치는 공사장 인근 주민의 소음·진동, 먼지 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경기도는 도에서 발주하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소음 발생 장비를 사용하는 특정공사장(연면적 1천㎡ 이상의 건축공사장 등)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소음과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그 측정치를 표출하는 전광판을 설치하도록 했다.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가 하도급 부조리에 칼을 빼들었다.도는 불법하도급, 대금체불 문제 등의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경기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 사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전컨설팅은 사후적발·처분 위주의 기존 점검방식을 개선, 공사 초기단계부터 사전점검과 교육,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하도급 부조리들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목적을 뒀다.올해 사전컨설팅은 관계 공무원 7명이 참여하는 ‘사전 컨설팅반’을 구성해 5~6월 2개월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명원)는 지난 10일 광주실촌∼만선, 남양주 오남∼수동 간 국지도 98호선 현장을 방문, 지방도 건설공사 현장의 전자카드 활용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공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지확인은 김명원 위원장을 포함하여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여, 전자카드제 운영현황과 하도급대금 처리방법, 공사장 안전관리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적정임금제 시행 이후 건설노동자의 임금착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 "대부분의 건설업계 불공정거래가 이런식으로 관계된 주체들의 은밀한 이익공동체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도민들의 공익제보가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건축업계에 만연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본격 칼을 빼들었다.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에 '건설 불공정거래 강력 철퇴, 경기도는 끝까지 추적합니다' 제하의 글을 통해 공익 제보를 통한 불법하도급 사례 적발 내용을 공유했다.해당 건설사는 자신들이 공사를 진행한 것처럼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것도 모자라 기술자들이 모두 퇴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