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의견 표명'을 했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결국 기소했다. 공소시효를 불과 하루 앞두고 벌어진 '정치적 기소'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민주당도 본격적인 전면전을 선언한 상황이다.실제로 수사기관을 통한 정치적 탄압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부터 뻔히 전망됐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검찰총장 당시에도 소위 '검찰당 대표'로 불릴 정도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자신의 '눈엣가시' 대상을 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곧 출범할 '이재명 당대표' 체제를 향해 "(국민의힘-윤석열 정부와)잘 싸우는 사람을 우대하기 바란다"며 '의리 있는 정치'를 촉구했다. 그는 또한 민주당에 해를 끼치고 있는 '페미니즘'과도 거리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용민 이사장은 25일 페이스북에서 "누가 더 착한가, 고운 말 쓰는가, 흠잡히지 않나, 야당 정치인의 고민거리일 수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김용민 이사장은 "여당과 싸우다가 책 잡혔다고,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그걸로 문책하면 누가 깃발 들고 앞장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자신들의 견해에 비판적이거나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견해가 있는 사람과는 말을 해서도 안 되고, 그 사람의 말이 공개적으로 다뤄져서도 안 된다는 굉장히 전체주의적인 태도, 이것이 지금 페미니스트들에게 정말 문제적인 태도인데, 민주당이 그 페미니스트들 주장에 그대로 끌려가고 있다는 거죠"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을 외치는 페미니스트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외치기만 할 뿐, 정작 다른 이들의 비판이나 토론 요청에 대해선 듣기조차 거부하는 배타적인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즉 자신들이 외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