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죽음을 슬프게만 바라보지 않고, 해학과 유머를 입혀 우리의 인생을 위로하는 웃픈 연극 이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에게 웃음 가득한 감동을 전하며 막을 내렸다.진현은 세상 여느 남편이자 직장인처럼 그저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밤늦게 퇴근하여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날, 야식을 먹던 진현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황망하게 남편을 갑자기 떠나보낸 진현의 아내, 아들 진현의 간절한 부탁을 모른 척 했던 비정한 아버지, 조카 진현을 뒷바라지 하면서 진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