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고급음식점이자 여성이 접대하는 이른바 '방석집'에서 접대를 받으며 제자의 최종 논문 심사를 했다는 파문에 휩싸여 결국 자진 사퇴했다. 당시 합격통보를 받은 제자가 자서전을 통해 그 때 일화를 상세히 서술한 것이 확인되며 파장이 불거졌고, 결국 바로 다음날 오전 김인철 후보자가 사임한 것이다. 김인철 후보자는 3일 오전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입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각종 부정 의혹들에 대해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