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의령군이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청년 생활안정 지원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인이 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급증한 20대 초반 청년들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으로 1999년 1월1일생부터 2005년 12월31일생까지 해당한다. 신청 방법은 4월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지원 대상 금액은 올해 1월부터
[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이 내년 1월부터 지역 내 51개 노선 농어촌 버스 22대의 이용요금을 1000원으로 하는 ‘천원 요금제’를 시행한다.내년부터 적용하게 될 버스 요금은 일반 1000원(교통카드 900원), 청소년 700원(교통카드 650원), 어린이는 500원(교통카드 450원)으로, 현재 운행 중인 브라보 순환버스와 요금이 같다.이번 조치에 앞서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군민 복지 차원에서 거리비례요금제에서 145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왔다.한편 창녕군은 내년부터 이용요금 인하와 함
[경남=뉴스프리존]손승모 기자= 민선8기 들어 군민의 교통서비스 개선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하동군의 교통복지시스템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동군은 올해 1월1일부터 지역내 42개 노선 11대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25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최초로 100원 버스를 도입했다.기존 초등생은 600원(교통카드 550원)에서 100원, 중·고등학생은 850원(교통카드 800원)에서 100원으로 농어촌버스 요금을 조정한 것이다.처음에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까 걱정도 했지만 기우
[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성주군 창의문화센터 버스대합실이 버스 승·하차 공간 외에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로 변모했다.15일 성주군에 따르면 버스대합실 내부는 냉.난방기,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혈압측정기, 대형 TV, 공기청정기, 비데 시설을 갖춘 클린 화장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버스시간표 안내 키오스크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또한 교통약자들을 위해 장날과 명절에는 승·하차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트리와 각종 장식품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가
[고성=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 고성군의 농어촌버스 등에 비접촉식 체온측정기가 설치됐다.고성군은 코로나19 감염 여부의 신속한 확인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9일부터 농어촌버스 등에 비접촉 체온측정기를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비접촉 체온측정기는 손바닥을 통해 체온이 측정되는 방식으로 승객 체온이 37도 이상일 때 경고음이 울린다.그동안 고성군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1454개소에는 비접촉식 체온측정기를 설치했으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는 이와 같은 방역체계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었다.이에 군은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 시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9월 14일부터 농어촌버스 기본요금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약 15% 인상된다고 밝혔다.이번 인상은 지난 2016년 12월 버스요금 인상 이후 3년 7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인건비와 유류비 인상 등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으로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요율 조정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무안군도 인근 시군의 인상시기에 맞춰 버스요금 인상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관내 농어촌버스는 9월 14일부터 일반인 1,300원 → 1,500원, 중고생 1,000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박미정 광주시의회 의원은 17일, 제283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하에서 시민의 혈세로 메우는 시내버스 재정적자의 주요 원인 광주지역에서 운행하며 1년에 약 300억씩 수익금을 챙겨가는 전남지역 농어촌버스”라고 지적하며 “향후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논의를 통한 제도 개선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또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위원회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없음을 지적하며 정책 수립부터 심의·의결까지 시민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