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부산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3명이 부동산 투기 및 농지법 위반으로 의심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부산시는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부산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와 가족 등 1282명의 부동산 거래내역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 투기 및 농지법 위반 의심자 총 3명을 적발했다.특위는 각 정당에 대상자 명단을 통보하고,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115명과 함께 명단공개 및 향후 공직선거에서 공천 배제토록 각 정당에 강력히 요구했다.조사 권한의 한계로 업무상 비밀이용, 명의신탁,
[ 고승은 기자 ]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부친이 세종시 전의면 전방리의 약 3300평(축구장 약 1.5배 크기) 농지를 구입한 것과 관련 투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농지법 위반 외에도 부패방지법, 부동산 명의신탁(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박지훈 변호사는 26일 MBC라디오 '천기누설'에서 문제의 농지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직접 떼봤다고 밝히며 이같이 분석했다. 윤희숙 의원의 부친(당시 만 79세)은 지난 2016년 약 8억2천만원을 주고 해당 농지를 구입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