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포털사이트 '다음'이 여론조작의 숙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총선을 불과 6개월 앞두고 여론조작 드루킹의 뿌리가 방방곡곡에 파고 들어가 망동을 획책하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에선가는 여론을 조작해 선거결과를 뒤집으려는 공작이 자행되고 있다는 강한 의구심이 기우가 아니라고 보인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의혹의 근거로 최근 우리나라와 중국의 아시안게임 남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에서 보수언론 기사 노출 편향이 심각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책임과 윤리의식 없이 AI(인공지능) 뒤에 숨어서 균형 잡힌 식단 아닌 정크푸드(쓰레기 음식)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김종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포털뉴스는 개인 사기업의 영업 행위에 그치는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포털 뉴스를 통해서 전 국민이 뉴스를 접하고 있다. 마치 전국이 하나의 망으로 연결돼
최승호 "네이버, 48:3으로 보수에 치우친 뉴스 운영..이 정도라니?"진보언론 기사만 봤는데 추천은 보수언론..네이버와 다음 포털 알고리즘 논란[정현숙 기자]= MBC '스트레이트'는 '네이버'의 모바일 뉴스서비스 알고리즘이 보수 성향의 언론사를 더 많이 추천해 보수 성향 편중이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보수언론과 진보언론 기사 노출 비중은 48% 대 3.6%였다. '다음' 모바일 역시 진보언론 기사 노출 비중은 3.5%에 불과해 양대 포털이 보수매체의 기사 위주로 편향됐다는 세평이 맞았다.7일 매체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7일까
포털 독식해 검찰개혁·부동산 문제 등 왜곡여론 조장하는 조중동과 '헤비 댓글러' 논란최강욱 "언론중재법 개정안, 징벌적손배 언론사 수십억 될 수도"[정현숙 기자]= 최근 포털 다음의 댓글 알고리즘 지형이 네이버 못지않게 반정부 성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권대열 전 조선일보 정치부장이 2년 전 다음카카오 부사장이 된 후 조중동발 기사가 다음 메인 추천 배너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변했다는 지적이다.다음에 올라온 기사에서 언제부터인가 공감순이 아닌 '추천댓글' 시스템으로 변하고 일베스러운 댓글들이 앞자리를 차지하면서 과연 객관성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국내 포털 양대사가 실시간 검색어를 일시 중단 한다. 네이버가 4·15 총선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일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포털 다음은 앞서 2월 20일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이와관련 네이버의 '급상승 검색어'는 이날 0시부터 중단됐으며, 이번 총선 투표 종료 시각인 15일 오후 6시에 원상 복구된다.또한 네이버의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는 지난해 8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논란에서 찬반 세력 간 대결의 장으로 변질하고 상업·광고성 문구가 넘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