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9개 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개혁 최고위원 선출을 외치고 나섰다. 이들은 이재명 당대표 체제와 함께 갈 '개혁 최고위원'들로 정청래·박찬대·서영교·장경태 의원을 꼽으며 지지선언을 했다. 즉 당원들의 의사가 당의 방향·정책에 반영되는 '당원 중심'의 정당이 되고,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려면 이같은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이다.다시새날위원회·촛불완성연대·촛불시민연대 등 19개 단체는 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 나눈 7시간여의 통화 내용과 관련, 어떤 내용이 추가로 나올지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청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김건희씨 녹취록은 더이상 언급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여당 지지층으로부터 강한 공분을 사고 있다. 권지웅 위원장은 22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그것이 아무리 부분적으로 유리하다고 느낄지라도 결코 유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권지웅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 고승은 기자 ] = '화천대유 1호 사원'인 아들의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 50억 수령 논란으로 국민의힘 탈당에 이어 의원직 사퇴 의사까지 밝힌 곽상도 의원,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대통령 아들·딸은 물론 사위와 초등생 손자까지 겨냥한 의혹들을 수시로 제기해오며 이른바 '문재인 스토커' '문준용 스토커'라고까지 불리웠다. 그는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자녀들까지 역시 집요하게 공격해왔다. 지난 2019년 8월 19일 조국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언론들이 검찰발 보도들을 쉴 새 없이 쏟아낼 당시, 곽상도 의원은 "(조
[ 고승은 기자 ] = 김대중 정부 들어 도입된 특별검사(특검) 제도는 지금까지 총 13차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여론의 호응을 받은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 특검은 성과가 미미했으며, 특히 삼성 비자금 특검(조준웅 특검)이나 BBK 특검(정호영 특검) 등은 제대로 수사는 않고 '꼬리 짜르기'와 '면죄부 부여'만 했다는 질타만 들었다. '꼬리곰탕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명박씨를 단 한 차례만 조사한 BBK 특검의 경우 '꼬리곰탕 특검'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만 했다. 최근의 드루킹 특검(허익범 특검)의 경우에도 연일 '횡설수설
[ 고승은 기자 ] = 조중동 등 수구언론과 국민의힘 등 야당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공격 소재로 삼던 '대장동-화천대유' 건이 결국엔 국민의힘과 고위 법조인들,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까지 '직격탄'이 날아온 셈이 됐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의 누나인 김명옥씨가 윤석열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서울대 명예교수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구입(2019년 7월)한 것이 확인되면서다. 김명옥 씨는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3호’의 사내이사다. 이미 윤석열 전 총장과 그의 일가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전북 지역 순회경선에서 과반을 여유 있게 넘기며 호남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이날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 지역 경선 개표 결과, 총 투표수 4만838표 중 이재명 지사가 2만2276표(54.55%)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전날 자신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가까스로 신승을 거둔 이낙연 전 대표가 1만5715표(38.48%)로 2위를 기록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127표(5.21%)였고, 박용진 의원 512표(1.25%), 김두
[ 고승은 기자 ] 2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 대선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47.12%(3만3848표)를 득표하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46.95%(3만3726표)의 득표율에 0.17%p 근소하게 앞섰다. 이재명 지사가 연속 과반 압승을 거두다가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의 최고 텃밭에서 가까스로 1승을 거두며 체면치레를 한 것이다.이낙연 전 대표가 서울 종로구 지역구 의원직을 버린 데 이어, '사쿠라'의 대체 용어로 쓰이는 '수박'(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 겉으로는 개혁적인 척하면서 속으로는 부패 기득권과 야합하는 정치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