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달말 미국에서 1년 17일만에 귀국한 이낙연 전 총리가 '못다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계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부정적 민심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부정적 민심이 전체보다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나며, 민주당 내에서 '정치적 역량'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일 전국의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이낙연 전 총리의 정계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긍정적 답변은 35.4%, 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1년 17일'만에 귀국한 직후, 이낙연계에서 이재명 대표의 열혈 지지층인 '개딸(개혁의딸, 잼딸)'이 이낙연 전 대표를 '악마화'하고 이재명 대표도 무관하지 않다고 강변하고 나섰다. 이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도리어 순서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안진걸 소장은 지난 26일 '오마이TV'에 출연해 "이재명이 언제 이낙연을 악마화했나"라며 "오히려 이낙연계에서 대선경선 과정에서 대장동에 엄청난 비리가 있는 것처럼 공격하면서 지금까지 국민의힘으로부터 공격받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에 간지 1년여만인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저의 책임도 있다는 걸 잘 안다"며 "저의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계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차기 총선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대다수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선 그를 보는 시선이 매우 좋지 않다.이낙연 전 대표가 '못다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으나, 정작 그는 그동안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는 데 급급하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유체이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낙연계'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내 개혁파 원외인사들의 모임인 '더 새로'를 향해 '공천을 비즈니스로 보는 사람들'이라고 폄훼했다. 이에 '더 새로' 공동대표를 맡은 김준혁 한신대 교수는 "그들이 힘있는 기득권들이고 우리는 오로지 개혁하고자 하는 당원들의 지지만 있는 사람들"이라고 돌려줬다.'수원 화성' 전문가이자 경기 수원정 출마를 준비 중인 김준혁 교수는 13일 '뉴스프리존'에 "더 새로에 참여하는 개혁 후보들을 비난하면서 자신들이 정당하다고 이야기 하면 안 된다. 경선을 두려워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장동 사건의 핵심인 남욱 변호사가 "지난 대선 전 정영학 회계사가 이낙연 경선캠프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대장동 비리 의혹 관련 자료들을 넘겼다고 들었다"고 법정 증언하면서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실제 지난해 대선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 측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쉴새 없이 '대장동' 네거티브를 퍼부은 바 있으며, 이후 '돈 받은 사람' 명단에 곽상도 전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나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같은 검사 출신 전관변호사들의 이름이 나왔음에도 이재명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시켰다.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의 바뀐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검찰이 주장하는 물증마저 '메모' '종이상자' '돈가방' 등으로 매우 빈약한데다 연일 '언론플레이'만 이어가고 있음에도 또 민주당 내 반개혁파 사이에선 이재명 대표 공격에 시동을 걸고 있다.특히 지난해 이재명 대표에게 '대장동 누명'을 씌운 이낙연계가 또다시 고개를 드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의원들과 평소에도 당내 개혁 인사들을 비난하는 조응천·박용진·이상민 의원이나 김해영 전 의원 등이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떠넘기려 여론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즉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의 책임을 이재명 고문에 전가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고문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맡고도 정작 공천에 대한 권한은 전혀 없었으며, 자신 지역구 선거(인천계양을)에 임하면서 전국 유세를 도왔을 뿐이다. 또 그가 출마한 계양구에선 인천 내 다른 지역과 달리 민주당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