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공군이 부산 해운대 장산에 군사용 레이더 설치를 강행하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7일 오전 6시께 공군이 레이더 설치를 진행하자 '장산 레이더기지 설치반대 대책위원회' 및 지역 주민 수십여명이 이를 막아서며 배치된 경찰과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장산에 설치되는 레이더 장비는 이스라엘산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그린파인 레이더'다. 지역 주민들은 전자파 등에 따른 피해를 주장하며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경찰은 원활한 장비수송을 위해 13개 중대를 배치, 운행방해 등 불법행위 발생 시 엄정
[사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사천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MRO사업 직접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등 사천과 인천의 지역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이다.2일 사천항공MRO사업지키기대책위원회(위원장 서희영)에 따르면 관내 주요지점 및 다중집합장소 40여개소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MRO사업 직접 추진에 반대하는 현수막을 게첨했다.이번 현수막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정비(MRO)사업 직접 추진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게첨한 것.특히, 대책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