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강남구 청담동 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다음 달 13일 조합장 선출을 앞둔 가운데 일부 조합원들이 이미 골조 공사가 들어간 아파트 구조의 설계변경을 요구하고 나서 안전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최근 LH 철근 누락 및 순살 아파트 논란으로 안전에 대한 문제가 재건축 업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본지는 일부 조합원들의 내력벽 삭제 요구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건축 및 토목 전문가의 의견과 청담삼익 시공사인 롯데 측 입장을 들어보았다. 청담 삼익의 공사 기간은 21년도 12월에 시작, 25년도 8월까지 45
[글 박준영 기자, 사진 시스붐바 DB]= 치열했던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 야구부의 2023년. 대부분의 포지션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3루에는 언제나 고경표(스포츠응용산업학과 20, 이하 스응산)가 버티고 있었다. 고경표는 좋은 상황 판단 능력과 강습 타구도 문제없는 완벽한 핸들링으로 예상치 못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훌륭한 수비를 보여준 것은 물론, 주장으로서 흔들림 없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2023 정기 연고전(이하 정기전)을 승리로 이끌어낸 연세대 야구부의 핵심 선수였다. 그리고 이제는 더 높은 비상을 위해 부산으로 둥지
[경기=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구리 인창C구역 조합은 조합장 궐위로 직무대행을 맡게된 윤범섭 전 감사를 지난 달 11일 직무대행에서 해임하고 최순 감사가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앞서 최순 직무대행은 직무대행이 되기 직전 감사로 있으면서 전 조합장 윤희옥씨와 5월8일 60여 명이 모여있는 비대위 총회에 나타났다. 구리시의 고발 등으로 '사법리스크'가 있는 전 조합장 윤씨는 불출마 입장에서 최근 조합장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60여 명이 모여있는 비대위 총회에 감사와 함께 나타나 정치권에서나 나오는 '담합' 논란의 중심에 서
[호남=뉴스프리존] 김필수 기자= 전북 전주시와 롯데쇼핑이 종합경기장 내에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첫 번째 행정절차에 착수한다.시는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재생사업인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시컨벤션센터·호텔 건립사업과 관련해서 다음 주 전북도에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조사를 의뢰한다고 19일 밝혔다.종합경기장 전시컨벤션센터·호텔 건립사업은 롯데쇼핑이 종합경기장에 조성 예정인 5가지 테마 숲 중 하나인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숲
[서울 =뉴스프리존]윤재식 기자= 10대기업을 중심한 그룹들의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이 마무리된 가운데, 작년보다 임원 승진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이는 국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업종별, 기업별 인사에도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실적에 기반한 세대교체 인사가 대세를 이루면서 승진 규모가 확인된 것.23일 이와관련하여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중 연말 정기 인사를 발표한 18개 그룹의 인사를 분석한 결과 사장단 31명, 부사장 이하 1천544명 등 총 1천575명이 승진한 것으로
[서울 =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극우 성향의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 11일자 ‘한국의 반일 저지하는 외교를’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스가 요시히데 정권이 직전의 아베 신조 정권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반일 행위나 국제법 위반을 바로잡아 가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스가 총리는 앞으로도 (한국에 맞서) 국제법을 존중하고 국익을 추구하는 외교를 관철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산케이는 “(이번 독일 당국의 결정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지난 1일 독일 외무상과 가진 화상회담에서 소녀상 철거를 요청하는 등 독일 측
[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재계 5위 롯데그룹에는 ‘일본 기업’이라는 꼬리표가 곧잘 붙는다.롯데를 일군 신격호 창업주가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해 한국 시장으로 진출한데다, 현재 지분구조도 일본에 적(籍)을 둔 기업이 한국 내 사업을 지배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실제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에 본사를 둔 롯데홀딩스(株式会社ロッテホールディングス)가 그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 즉, 롯데홀딩스(日) →롯데지주(韓)→ 롯데 계열사(韓)순으로 지배구조가 짜여져 있다. 롯데홀딩스는 경영권 분쟁에서도 캐스팅보트(Casting Vote)를 역할을 톡톡히
[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설 연휴 직전 지난 23일 주요 일간지에 롯데그룹 임직원 이름으로 큼직한 하단 광고가 나갔다.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상사(喪事)시에 조의를 베풀어 준데 대한 인사말이다.그런데 가만 보자.부인으로 시게미쓰 하츠코가 있고 딸로 신영자, 신유미가 있다. 물론 신동주, 신동빈은 아들로 이름을 올렸다.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의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신격호 창업주의 두 번째 부인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도 사실 신격호 창업주와 법률혼 관계를 형성한 적이 없다. 서미경과 마찬가지로 사실혼
[뉴스프리존= 정은미 기자] 불매운동의 여파로 맥주나 의류, 일산차를 떠나서도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몰렸던 일본이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국내 여행사의 지난달 여행실적을 살펴보면 일본여행 수요가 전년대비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유니클로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가 일본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올해 기말 배당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에프알엘코리아의 주요 주주인 롯데쇼핑도 타격을 피하기 어려워졌다.여행사에서도 나타났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3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해외여행 수요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