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가 기존의 노란색(라임색) 대신 '청록색' 민방위복을 착용한 데 대해 '세금 낭비'가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시행령조차도 개정하지 않고 민방위복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되며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즉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재난 상황에서 본질이 아닌 보여주기에만 집착하고 있느냐는 비판에 이어, 정해진 규칙마저도 지키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오는 것이다.이재준 전 고양시장(더불어민주당 소속)은 14일 페이스북에서 민방위 기본법 시행규칙 46조(복제의 제작양식)을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