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오는 8월 열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낙연계'가 중심이 되어 '이재명 책임론'을 잇달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언론의 힘을 빌어 대선·지선 패배를 이재명 의원의 책임으로 몰아, 그의 당대표 출마를 막겠다는 속내로 읽힌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재명 책임론'을 반대하는 것은 물론,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더욱 바라고 있는 모습이다.이를 두고 박시영 전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박시영TV'에서 "저는 전해철 홍영표, 이낙연 전 대표 이런 분들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들어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고 유쾌한 구호를 외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2030 젊은 세대들이 있다. 이들을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졌음에도 도리어 수십만의 권리당원이 늘어나며, 기존 정치에선 찾아볼 수 없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대규모 입당에 호응하려면 최소한 오는 8월 열릴 전당대회에서 이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권리당원에 비해 지나치게 권한이 큰 대의원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