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한 3‧15의거에 대한 진상규명이 62년 만에 시작됐다.진실‧화해위원회는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민원센터에서 3‧15의거 진상규명을 위한 진실화해위원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상조사 업무에 착수했다.3‧15의거는 이승만 정부가 자행한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에서 일어난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며, 4‧19혁명이 일어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하지만 4‧19혁명에 가려 제대로 된 법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3‧15의거 참여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