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신년특사로 이명박씨를 비롯한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 사건 핵심 관련자들, 그리고 이명박 정권 국정원·군 댓글공작 핵심 연루자 등을 줄줄이 사면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나 시민단체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 시절' 이명박씨를 비롯한 이들을 구속시키는데 앞장선 바 있는데, 정작 자신의 손으로 이들을 풀어준 셈이라 자기 부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될만한 이유다.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사면권 행사에 있어, 민주당의 비판은 별로 힘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다. 문재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MBN'의 메인뉴스를 진행하는 김주하 앵커가 박근혜씨를 구속시킨 인물이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줄곧 발언하며 박근혜씨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를 상대로 소위 '유도성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도리어 유영하 변호사가 '팩트체크'해주며 바로 잡아주는 촌극이 벌어졌다.3일 'MBN' 메인뉴스인 'MBN 뉴스8'에선 유영하 변호사가 출연, 김주하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국정농단-뇌물수수 등으로 징역 22년이 확정됐던 박근혜씨는 지난달 31일자로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를 받아 구속 4년 8개월만에 사면됐다. 다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국정농단·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박근혜씨가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특별 사면'되어 오는 31일 자정 출소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박근혜는 마지막이어야 한다"며 대통령 사면권에 일정한 제한을 두는 사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용혜인 의원은 3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특사와 관련 "여전히 이 결정을 납득하기가 어렵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용혜인 의원은 박근혜씨에 대해 "뇌물수수,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점철된 십수개에 달하는 박근혜씨의 범죄는 완전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