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16일 충청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손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지난 밤 사이 충남 논산 78.5mm, 부여 66.8mm, 대전 65.5mm 등에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논산은 한때 시간당 7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간판 떨어짐,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등 4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충남 청양군에서는 폭우에 토사가 밀려와 배수로가 막혔다. 중장비가 들어올 수 없이 좁은 공간이라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엑스포공원이 막대한 비용 문제로 수해복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통 큰 지원에 나서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을 맞았다.21일 함평군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이상익 함평군수와 만난 자리에서 도비 10억 원을 함평엑스포공원 복구에 특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함평군은 피해복구비(군비 27억 원)의 약 40%에 달하는 도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이번 특별 지원은 이 군수가 지난 호우피해 관련 지역 복구계획을 설명하며 엑스포공원 복구를 위한 도 차원의 재정 지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는 27일 태풍 “바비” 피해를 입은 압해도와 중부권 현장을 방문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와 정확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제8호 태풍 “바비”가 신안을 관통하면서 가거도 방파제가 또 한번 큰 피해를 입었다. 26일과 27일사이 산더미만 한 파도가 방파제를 덮쳐 공사중인 480m 방파제 위 사석 약 250m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높이 30m에 거대한 30억 원짜리 16번 케이슨 구조물이 밑 구조물이 빠지면서 주저앉고 테트라포드도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흑산도, 지도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무안군 현경면 해야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기주)은 지난 11일 현경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대표는 “코로나19가 끝나기도 전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지역의 어르신들이 걱정이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경면장은 “재해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귀한 성금을 보내주셔 감사드린다”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시가 아름다운 항구 회복을 위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목포 앞바다는 영산강을 따라 흘러 내려온 해양쓰레기가 가득 차 수거 작업에 몸살을 앓고 있다.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 선박 등을 동원하고, 군부대 장병 등 인력을 투입해 연일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쓰레기양이 방대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그러나 시는 수거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시민과 함께 미항을 원상 복구하기 위해 13일 김종식 목포시장과 코로나 대응을 제외한 전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