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프리존] 길진원 기자=12일 임실군 성수면의 돼지농장에서 축산분뇨 슬러지를 몰래 실어 내 임실군 삼계면 두월리 인근에 야적하고 있던 것을 주민의 제보로 적발했다.취재를 위해 찾아간 현장은 부숙되지 않은 분뇨 슬러지의 심한 악취로 인해 구토가 나올 지경이었다.해당 돼지농장은 2016년도부터 축산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해 여러차례 고발 및 행정 처분을 받았고, 최근에도 고발 조치된지 두 달 만에 또다시 불법 투기해 충격을 주고 있다.제보자 A는 이럴 줄 알았다면서 "지금까지 10차례가 넘는 신고에도 끄떡없이 버티고 주민에게 피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영암군은 제도 시행 초기 준비가 미흡한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부여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의무검사가 오는 3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 발생되는 악취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또한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허가 규모 축산농가(한우·젖소900㎡, 양돈1,000㎡, 가금3,000㎡ 이상 등)의 경우 6개월마다 1회, 신고규모 축산농가(허가규모 미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