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멸공' 드립이 부른 효과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 그의 철지난 '멸공' 드립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이 따라하면서 정치권까지도 파장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선 신세계와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 대한 불매운동 조짐이 일고 있으며,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에까지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며, 베트남도 중국·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수출국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뉴스프리존= 정은미 기자] 불매운동의 여파로 맥주나 의류, 일산차를 떠나서도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몰렸던 일본이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국내 여행사의 지난달 여행실적을 살펴보면 일본여행 수요가 전년대비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유니클로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가 일본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올해 기말 배당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에프알엘코리아의 주요 주주인 롯데쇼핑도 타격을 피하기 어려워졌다.여행사에서도 나타났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3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해외여행 수요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