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29일 전 세계 대표적 싱크탱크 연합체인 ‘세계무역혁신정책연합(GTIPA)’ 온라인 서밋의 기조 연설에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19) 시대에 ‘사람, 자연, 세계’와 함께하는 ‘위드 스피릿(With Spirit)’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GTIPA 기조 연설자로 초청된 김민석 위원장은 20분간 영어 연설로 K-방역의 성과를 알리며 문명사적 대전환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팬데믹 대응을 위한 WHO PLUS 체제 구축 ▲보편적 건강보장과 공정한 백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에 지혜롭게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농업사회에서는 단순하던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초갓집이 아파트로, 보행이 대중교통이나 승용차로 바뀌는 것까지는 적응할 수 있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변화하는… 이기적인 마음까지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고학력 사회. 대학도 부족해 대학원에 해외 연수까지… 이런 세상에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진짜와 가짜, 좋은 것과 나쁜 것,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 참된 것과 거짓된 것,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것… 꼬이고 뒤틀린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위
아이들에게 공부를 왜 하느냐고 물어보면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가 물어보면 엉뚱한 대답이 나온다. 어떤 아이들은 ‘똑똑한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하고,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 혹은 유명한 사람… 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일류대학을 나와 판검사나 의사 변호사와 같은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거나 남들이 부러워하는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 혹은 대학교수와 같은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라면
바르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아이들이 불안과 경쟁과 공포를 느끼면서 자라면 어떤 인간이 될까? 우리 부모들의 한결같은 마음은 사랑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구김살 없이 자라는 모습일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자라는 환경은 어떤가?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온통 지뢰밭이다. 숨 쉬는 공기며 마시는 물이며 끼니때마다 먹는 먹거리며 간식은 안전한가?태어나 돌도 채 안 된 아이가 칭얼거릴 때마다 보여주는 스마트폰은 안전한가? 스마트폰에는 긴장감과 불안과 공포심을 조장하는 놀이와 전자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에 자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왠지 마음이 즐거워” “그 사람이 옆에 있으면 차분해지고 편안해” “몇 시간이나 대화를 나누어도 전혀 싫증나지 않아” “그 사람이 곁에 없으면 허전해” “함께 있으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이 불타올라 꿈과 희망이 샘솟는 기분이야!”이 정도라면 사랑한다거나 좋아하는 차원을 넘어 본능적으로 서로를 원하는 상태가 아닐까요? 우리는 이것을 운명적인 만남이라 할 수 있지요. 요즘 눈길을 끄는 ‘만남’과 관련한 책들은 모두 ‘운명적 만남’을 강조합니다. ‘소울메이트를 찾아라.’의 저자 리처드 웹스터는 “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