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지난달 30일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관련 내용을 가해자측에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 "피소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고 의혹이 불거진지 6일만에 전면 부인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2월30일 서울북부지검 발표 이후 제가 '피소사실을 유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저는 피소사실을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며 "저는 지난해 7월24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점을 밝힌 바 있고, 이와 관련해서 달라진 사실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