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 지난 11월2일 성신양회 단양공장 내 슬러지 저장창고 내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아님'결정을 내리고 이 사건을 충주지청으로 이첩했다.대전고용노동청의 결정 사유는 사망자가 성신양회 측과 직접적인 도급관계가 없는 성신양회 공장에서 사망한 사고이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이다.즉,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따지기 이전에 작업자 및 작업자의 소속 업체가 성신양회 측과 도급관계가 없기 때문에 중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