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장동 50억클럽·김건희 특검' 법안을 3월 임시국회 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려던 더불어민주당의 계획이 정의당으로 인해 사실상 무산됐다. 정의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해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사실상 국민의힘의 손을 잡으면서다. 이는 민주당에게 연동형 비례제 선거제도와 특검법안을 연계시키려는 시도로 읽히는데, 이미 지지층의 뜻을 줄곧 거슬러온 정의당에게 역풍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29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회동 후 취재진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논란과 윤석열 후보의 거짓해명 논란을 직격하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석열 후보가 답변할 차례였는데 갑자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끼어들어 끊는 일이 벌어졌다. 심상정 후보가 사실상 윤석열 후보의 '도우미' 역할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는 이유다. 1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JTBC 등 4개 종편채널과 YTN·연합뉴스TV가 생중계한 대선후보 4자 TV토론회에서 양강인 이재명 후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