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수박(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으로, 실제 성향은 국민의힘과 유사하다는 뜻)' 정치인으로 꼽히는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대선 이후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며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냥아들(양심의 아들)을 겨냥해 "당이 오도된 길로 가는 데 제일 일등공신"이라고 비방했다.이상민 의원은 4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 국회에 입성한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해 "이번 재보궐선거에 당선됐지만 총괄선대위원장이었기 때문에 그 책임을 본인이 어떻게 했든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들어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고 유쾌한 구호를 외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2030 젊은 세대들이 있다. 이들을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졌음에도 도리어 수십만의 권리당원이 늘어나며, 기존 정치에선 찾아볼 수 없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대규모 입당에 호응하려면 최소한 오는 8월 열릴 전당대회에서 이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권리당원에 비해 지나치게 권한이 큰 대의원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개혁파인 김용민 의원은 여전히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한 달여 남은 문재인 정부에서 무엇을 시급히 해야 하는지 과제들을 요약 정리해 발표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에 대거 가입한 청년들인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 앞에서 이같이 외쳤다. 김용민 의원은 시민단체 '밭갈이 운동본부'가 26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쇄신을 위한 개혁문화제' 발언을 통해 "그동안 특검을 해야 한다거나 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 등 그 수많은 과제 중에서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