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주미 기자= 연극작품을 통해 여주인공들의 연기를 더욱 폭넓고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여주인공페스티벌이 올해로 3주년을 맞게 된 가운데, 선정작 중 마지막 공연으로 기획된 기념특별공연 가 오늘 8월 3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된다.김수미 작, 김관 연출의 는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자살사건을 배경으로 잠재의식에 도달하는 의식적인 방법을 통해 상처와 고통을 숨기는 것에 대한 의문과 고통의 원인에 대하여 관객과 함께 풀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도시 외각에 자리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너무나 부담 없이 따뜻하게 다가오는 연극 “엄마의 여름”이 제2회 여주인공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소극장 공유에서 극단 명장의 ‘엄마의 봄’ 후속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따스함을 선물해주었다.어설프게 만들거나 대충 혹은 대강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단단하고 꼼꼼하게 두들기고 또 두들겨 옹골찬 연극을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극단 명장(名匠)이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연극으로 관객들과 계속해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어린 시절의 깊은 상처를 안고 마치 정상인처럼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충격적이고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들을 마주하게 되는 한 여자의 이야기 “셀룰로이드”가 ‘제2회 여주인공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소극장 공유에서 관객들과 만나 우리가 애써 숨겨왔던 민감한 상처를 과감하게 헤집으며 억지로 숨기며 감당하며 살지 말라고 말을 건네왔다.본질을 상실한 부모 안에서 불안전한 인격체로 성장한 자식들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작품 “셀룰로이드”는 연극계에서 각종 연기상을
[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 과연 누구나 꿈꾸는 행복일까? 내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삶이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 걸까? 내가 생각하는 비정상적인 삶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일까? 쉽지 않은 세상 속 ‘약자’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있는 그대로 봐주길 바라는 작품 “안나K”는 우리에게 옳고 그름의 판단을 바라지 않는다. 어쩌면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조차 개개인의 자유일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행복과 자유는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일까? 그 기준은 과연 누가 정할 수 있을까? 당신은 그 답을 정확히 알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다양한 캐릭터의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들이 무대에 많이 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는 페스티벌, “여주인공 페스티벌(Heroin Festival)”이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여자 배우들이 여자 주인공 작품으로 더욱 폭넓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기회들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페스티벌은 올해 제 2회를 맞이하고 있다.오는 4일부터 30 여일 한 달간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펼쳐지는 “제2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에서는 개성 강하고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매력 가득한 5개 극단의 작품을 만나 볼 수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다양하고 깊은 서사를 가지고 극을 이끌어가는 여주인공들이 점점 더 많아지길 바라는, 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대학로 공유소극장에서 한 달여간의 아쉬움 가득한 여정을 마쳤다. 지난 27일 시상식 및 폐막식을 마친 은 내년에는 더욱 낳은 모습을 기약했다.의 참가작에 대한 공연 심사는 오랫동안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극, 드라마 영화 등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 중인 정아미 배우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20여 년 전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비교, 경쟁, 자기비하와 완벽주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뮤지컬 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소극장 공유에서 제1회 여주인공페스티벌의 3번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소극장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음향과 비주얼의 2인극 뮤지컬을 만나 볼 수 있었던 의 ‘크리스티나의 빛의 콘서트’의 대표이자 작가, 배우, 연출을 모두 함께 한 박소연 배우가 스스로 써내려간 진솔한 이야기는 그녀의 당당함과 어우러져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이자 관객들에게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현재의 삶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풍자를 통해 생각을 던져주는 연극 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공유소극장에서 ‘제1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의 두 번째 작품으로 참가해 관객들에게 ‘미루지 말고 표현하세요, 미루지 말고 실행하세요, 여러분은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오랜 기간 사형수로 복역 중인 “모성애”는 교도소 생활이 썩 나쁘지 않다. 삼시세끼 꼬박꼬박 주고, 운동도 시켜주고, TV도 볼 수 있고, 작업 시 소량의 돈도 벌 수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가족들은 오히려 너무 가까운 사이이기에 너무나 당연하게 요구하는 것들이 생겨나고, 기대치만큼 실망감도 커진다. 너무나 가깝기에 오히려 너무나 잘 모르는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연극 이 ‘제1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의 첫 작품으로 참여하여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공유 소극장에서 ‘가족’에 대한 따스한 감정들을 관객들에게 되찾아 주고 있다.2017년 제2회 으랏차차, 세우다 작품공모전 선정작으로 2017년 초연을 하였으며, 올해 더욱 탄탄해진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