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위성정당 위헌 소송을 각하한 헌법재판소를 규탄하고 거대 양당은 위성 정당이 받은 보조금을 반납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의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촉구했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두 위성정당 등록을 허가한 데 대해 ‘헌법의 기본원리인 민주주의를 저해하고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재에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시민사회계가 15일 '부적격 철회'를 요구하며 재추천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재차 부적격 판정을 내리자 국민후보천심사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로 맞불을 놨다.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연합은 제5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임태훈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며 "재추천한 임 후보자에 대한 판정을 번복할 만한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지 않기에 부적격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제시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추천했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 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례후보에 192명이 신청해 그중 43명을 면접심사 결과 최고위원회 심의를 거쳐 20명 추천 후보를 결정하고 더불어민주연합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시민사회, 새진보연합, 진보당에서 추천한 인사들과 함께 제2차 후보자 검증을 거친 후 비례대표 순번 논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지금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은 통합진보당돼가고 있다"고 비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번 인터뷰할 때 색깔론, 이런 이야기를 누군가 하던데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과거와도 다르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을 운영했는데 그때 통진당 계열이 포함됐나. 그렇지 않다"며 "당시 민주당에소조차 통진당 계열의 위성정당에 포함시키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판단해 배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일 정당보조금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개혁신당이 수령한 보조금 6억 6,000만원을 겨냥, "보조금 사기가 적발됐으면 토해내야 하는 것이 맞다"며 "제도가 없으니까 안한다? 제도가 없지 않다. 성의가 있고 진정성이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날을 세웠다.한 위원장은 "당비를 모아서 6억 6천만원 기부하는 방법도 있고, 어차피 급조된 정당이기 때문에 자진 해산할 경우에 국고에 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추진하는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이 다음달 3일 창당한다. 지역구의 경우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과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용헤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합의 서명식을 열고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제22대 국회에서 추진할 공동의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협상을 오는 28일까지 완료하고, 민주개혁진보연합을 오는 3월 3일 창당해 비례대표 선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지금 현재 더불어민주당 계열의 비례후보 결정 과정을 보면 그야말로 난삽한 복마전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종북으로 헌번재판소에서 해산된 정당의 후신이 비례정당의 연합 과정에서의 협력 등을 근거로 해서 지역구 15석을 내놓아라는 식의 음험한 뒷거래들이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그 내용들이 민주당에서 제대로 부인되고 있지 않는 것을 봐도 사실에 가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국민의힘이 법야권 연합비례정당을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신들이 100% 이 제도를 잠탈하는 위성정당을 먼저 만들어 놓고, 어떻게든 그래도 제도의 취지를 살리겠다고 연합 비례정당을 만들고 있는 야당을 비난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나는 원래 도둑이니까 도둑질해도 되지만 야당은 근처에 오지도 말아야 된다는 그런 이야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얼굴이 너무 두꺼워서 수치를 모른다, 이것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위성정당 창당과 관련, "자매정당을 창당하기로 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정당방위 차원"이라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최고위원회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위성정당을 창당할 수밖에 없었던 점은 유감이지만 이는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국민의힘 탓으로 돌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매일같이 계속되는 적반하장에 기가 막힐 지경"이라며 "우리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녹색정의당·진보당·새진보연합 등 3개 민주진보정당과 연합정치시민회의에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위한 연석회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박홍근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 추진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주개혁진보세력의 선거연합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기 위한 불가피하지만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선택"이라며 "국민적 대표성을 가진 원내 3개 진보정당 그룹과 그리고 그간 연동형제 유지를 주장해온 연합정치시민회의와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박홍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위성정당 창당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여당의 100% 위성정당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평가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를 살리겠다는 야당의 준위성정당에 대해서는 다른 잣대로 비판하는 태도는 정말 옳지 않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판을 하려면 똑같이 비판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준위성정당 본질은 위성정당이 맞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도 똑같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준위성정당인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을 추진하는데 대해 "여당의 반칙에 대응해야 한다는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민주당이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준위성정당을 추진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년 전의 과오를 반복한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 제도를 무력화하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여당의 꼼수에도, 병립형으로 회귀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에 대해 "운동권 개딸 선거연합으로 당대표 방탄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고 끝에 악수를 하더니 민주당에서 우려했던 대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고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압도적 다수의 민주당에 의해 입법 폭주로 얼룩진 최악의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민주당이 운동권 정당들과 손잡고 의회 독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서울=뉴스프리존]정건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를 기존의 연동형으로 결정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5천만 국민이 영향을 받는 선거제를 한 사람의 기분에 맞춰서 정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 대표에게 비례대표 선거제 결정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한 위원장은 이를 "초현실적"이라며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자신을 방탄해야 하는 큰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22대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를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 위성정당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준연동제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진척된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도하며 무책임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국가의 품격과 따스함을, 희망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22대 총선 선거제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4년간 국민께 보인 모습이 떳떳하다면 더 이상 군소 야당의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선언하고 총선에서 당당하게 승부하자"고 제안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이 85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선거제 논의가 아직도 공전 중이다. 민주당이 민의를 투표에 어떻게 충실히 반영할지 고민하기보다 당내 이해관계에 매몰돼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준)이 모인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 민주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제안했다. 이 구상은 '민주당 위성정당’에 불과하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용혜인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 제22대 총선에서 구체적 개혁과제를 국민께 약속하는 ‘반윤 개혁 최대연합’을 이뤄내는 것만이 제22대 국회를 ‘개혁하는 국회’로 만들 유일한 경로이며, 정치를 올바른 궤도로 돌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선거제를 두고 고심 중인 가운데 14일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병립형 회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대선 당시 총선용 위성정당 출현을 방지하기 위해 연동형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약속한 만큼 이를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민주당은 그러나 선거제와 관련해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에도 선거제 논의를 위한 총회를 열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임오경 원내 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오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의원 모임 '윈칙과 상식'은 14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압도적 심판을 위해서 한발만 물러서 주기 바란다"면서 대표직 사퇴와 함께 친명, 비명 등을 아우르는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요구했다.이원욱·김종민·조응천·윤영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가 선당후사하는 통합 비대위로 가야한다"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이들은 "새로운 정치를 꿈꿔왔던 우리 당 초선의원들은 기득권 정치의 벽에 막혀 안타까운 불출마 선언을 이어가고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앞으로 선거운동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인간 이미지 합성물인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을 쓰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는 5일 선거 90일 전부터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못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선거일 90일 전부터 선거 운동을 위해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유포, 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반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또 선거일 90일전이라도 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