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30일 대장동 50억 클럽의 핵심멤버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이미 늦어도 한참 늦은 '뒷북'이자 보여주기식 압수수색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 측근에 대해선 이미 수백차례의 압수수색을 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해선 이름이 나온지 1년6개월 이상 지난만큼 이미 증거를 인멸하고도 남았을 거란 설명이다. 이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박영수도 커피 한 잔 마시게 하고 내보낼 건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장동)자금조달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역할했었던 부산저축은행부터 중요한 핵심역할을 했던 조우형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의 불법대출 1155억, 결국은 1800억에 해당되는 기초자금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수사맡았던 분이 윤석열 대통령 아니었습니까? 그것에 대해 또 변호했던 사람은 박영수 특검이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10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 10여 명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사단' 검찰이 28일 이번엔 대장동 건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조사하는 가운데,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겁하게 검찰을 이용해 대선 경쟁자를 죽이고, 한동훈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퇴임 후를 대비한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김두관 의원은 27일밤 페이스북에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 보복수사의 설계자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김두관 의원은 특히 "(윤석열-김건희)부부가 나란히 감옥에 가는 일은 죽어도 피해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격 제안한 이른바 '대장동 특검'에 대해 60% 이상이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절반을 훌쩍 넘었다.'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23~2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대장동 특검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자 찬성이 61.0%(적극 찬성 49.4%, 다소 찬성 11.6%), 반대가 34.4%(적극 반대 28.1%, 다소 반대 6.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에 석패한 더불어민주당을 대대적으로 개혁하자는 움직임이 거세다. 이재명 상임고문을 구심점으로 하여 당을 개혁하자는 신규당원이 최근 일주일 사이 12만명 가량 될 정도로 기존 정치에서 찾아볼 수 없던 이례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정치인들의 협의만으로 급조된 '윤호중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는 이런 큰 열망을 담아낼 그릇도 자격도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시민단체 '밭갈이 운동본부'가 주최한 '민주당 개혁을 위한 촛불집회'가 18일 오후부터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