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가 현재 주 최대 52시간인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확대해 한주 최대 노동시간을 최대 80.5시간까지 늘리는 방안을 내놓은 것을 두고, 가뜩이나 '과로'로 고통받고 있는 한국의 노동자들을 더 혹사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서영교·우원식·임종성·신동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소속 의원들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 발표에 대해 "제20대 대선후보 시절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해야 한다는 당시 윤석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집무실 출근 과정에서 시민들의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있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여기에 '지각 사태'까지 일어나며 국가수장으로서의 '불성실' 논란까지도 추가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11일 오전 8시 31분에 용산 집무실에 도착했지만, 12일에는 12분 지각한 9시 12분에 도착했다. 그가 서초동 자택을 나서 용산 집무실까지 가는 과정에는 주변도로가 완벽하게 통제되므로 10분 내외밖에 걸리지 않지만, 반대로 출근에 바쁜 직장인들은 도로에서 수십분을 지체할 수도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재직하며 최근 4년 4개월간 18억원의 보수를 받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저임금 인상 문제와 관련, 기업과 사용자 측의 입장을 사실상 그대로 대변하는 발언을 했다. 자신은 최소 4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으면서, 정작 월급 200만원 받기도 힘든 노동자들을 타박하려는 모습이다. 한덕수 후보자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취재진에게 "임금을 논의 한다면 우리 사정을 잘보는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돼야지 두 단위로 너무 높이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