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 송정아 단장의 ‘인간에 대한 예의’ 단막극을 원작으로 창작집단 곰 강제권 대표가 재창작하고 이자순 연출가의 연출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후암스테이지에서 관객들과 함께한 작품 “히야”는 활동보조인 제도가 없던 시절, 시골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힘겹게 살다가 생을 마감한 장애인의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이다.처음에 15분짜리 쇼케이스 공연으로 만들어지고, 다음 대학생들의 수업시간에 맞춰 55분으로 맞추어 공연하다가 말모이에 참가하기 위해 75분짜리 단막으로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