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오는 24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총 5명의 의원이 출마했다. 이재명 상임고문과 가까운 박홍근 의원, 이낙연 전 대표의 최측근인 박광온 의원, 이해찬 전 대표와 가까운 김경협 의원, 정세균 전 총리와 가까운 이원욱·안규백 의원이다. 이 중 박광온 의원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를 맡던 시절엔 당대표 비서실장, 이낙연 전 대표의 당대표 시절엔 사무총장을 맡은 데 이어 현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이밖에도 최고위원과 당 대변인까지 맡는 등 다른 의원들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에 석패한 더불어민주당을 대대적으로 개혁하자는 움직임이 거세다. 이재명 상임고문을 구심점으로 하여 당을 개혁하자는 신규당원이 최근 일주일 사이 12만명 가량 될 정도로 기존 정치에서 찾아볼 수 없던 이례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정치인들의 협의만으로 급조된 '윤호중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는 이런 큰 열망을 담아낼 그릇도 자격도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시민단체 '밭갈이 운동본부'가 주최한 '민주당 개혁을 위한 촛불집회'가 18일 오후부터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