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경기지사 시절 도내에서 불법 고금리 사채업자들이 발붙이기 못하게 했던 일을 소개하며, 청년들을 위한 자신의 '기본금융' 정책을 홍보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홍대거리 유세에서 청년들을 향해 "이 중에 은행에 3% 이자로 돈 빌리는 것 못하고 사채시장 가서 돈 빌리는 사람, 대부업체에 돈 빌리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고 본 사람 손 들어보시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에서 도대체 이자를 연 5천%, 1만% 이렇게 받는 돈을 빌려주는데,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