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의 이재민 임시주택 전수조사를 끝내고 지난 9일 시공업체에 보강시공을 지시했다고 밝혔다.11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로 발생한 이주민들에게 공급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이 규격미달 자재로 시공되었다는 내용이 10월 29일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구례군은 지난 2일부터 2개 업체가 제작한 임시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전수조사 결과 조립주택의 일부 ㄷ형강이 규격에 미달되고 판넬의 열관류율이 기준 범위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호남=NF통신] 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집중호우로 터전을 잃은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임시조립주택을 설치·지원했다.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폭우로 함평지역 내 도로 75개소와 하천 47개소 등이 파손되거나 유실되고 총 204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공공시설을 포함한 사유시설에 대해 긴급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총 136세대 204명의 이재민에게 각각 긴급재난지원금과 의연금을 지원했다.군은 특히 주택전파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 2개 가구(4명)에 대해서는 사업비
[음성=뉴스프리존]김의상 기자 = 충북 음성군에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강력한 집중호우로 인해 일상의 터전을 뒤로하고 기관이 마련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온 주민들이 보금자리로 돌아갔다.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많은 비가 와 삼성면 관내 마을 인근 야산이 집중호우로 무너져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삼성면 ▲용대리 ▲덕정리 ▲대사리 ▲대야리 ▲양덕리 등 5개 마을 주민들이 토사가 마을을 덮치자 이재민 임시거주시설로 지정된 삼성중학교로 대피했다.임시거주시설로 대피한 이재민들을 위해 그동안 주민자치
이달 들어 열흘 넘게 전국에 '물폭탄'이 쏟아지며 발생한 이재민이 7천500명을 넘어섰다.사망·실종은 42명, 시설피해는 2만여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피해가 계속 늘어나면서 응급복구율은 50%대에 머물러 있다.폭우와 맞물려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됐던 제5호 태풍 '장미'는 전날 별다른 피해 없이 소멸했지만,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비 피해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7일부터 시작된 광주·전남 집중호우로 13명 사망·2명 실종…이재민 5천12명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오전 6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광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8일 “지난 7일부터 8일 오전까지 400㎜의 기록적인 장대비로 관내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피해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남구는 이날 오전 구청 9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관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관내에서는 주로 저지대와 농경지 등에서 총 161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관내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은 대촌지역으로 농경지와
[뉴스프리존,동두천=임새벽 기자] 동두천시가 11월 중에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8개소에 신형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설치사업은 기존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제작해 설치한 표지판이 통일성이 없고, 시인성도 낮아, 재해 발생 시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전국적으로 통일된 규격의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동두천시 관내에 지정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은 총 23개소로, 각급 학교 14개소, 마을회관 및 경로당 5개소, 종교시설 2개소, 공설시설 1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