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를 맞아 지난 16일 저녁 유가족이 참여한 시민 추모제가 열렸다. 강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해 추모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 그 시각,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중소기업 관련 행사에 참여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을 하고 술잔 등을 구매했다. 이같은 대통령 부부의 처신을 두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그 뿐 아니라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관저에 입주하기 전까지 거주했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