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광주=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다이어트 보조제 부작용 현황 자료를 보면 부작용이나 이상사례 신고 건수만 연간 100여건, 한국소비자원에 최근 접수된 다이어트 제품 불만신고 건수는 무려 3000여건에 달한다.이처럼 끊이지 않는 부작용 경고에도 불구하고 허가받은 다이어트 보조제 제품은 3000여개, 매출시장은 2조원대로 커졌다.품목이나 매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소비자 불만과 부작용 경고 및 후유증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제조사와 판매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게 일쑤다.여기에는
[경남/광주=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잊을 만하면 터지는 다이어트 보조제 부작용이 이제는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 사례가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1년 전만해도 간 기능뿐만아니라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이 여성이 다이어트 보조제를 복용한 뒤 급성간염을 동반한 독성 간질환 등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위독한 상황에 빠진 것이다.이 여성의 친정어머니(경남 김해시)는 최근 과 만나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자신의 둘째 딸이 다이어트 보조제 부작용으로 간 손상과 뇌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말했다.다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남 을)은 2일 최근 전남대병원의 새병원건립추진단 발족과 더불어 병원 증개축과 이전·신축 등에 대한 일부 논의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전남대학교병원은 2000년 이후, 본관을 비롯한 건물들의 노후화로 매년 개보수 비용 증가와 과밀화, 병상 및 주차장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새 병원 신축·이전 논의를 해 왔다.이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외지에서 오는 기관을 유치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현재 있는 기관을 외지로 내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하고 동구를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나주시가 전남대학교 병원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지난 달 28일 전남대병원에서 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병원 신축·이전에 대한 논의를 공식화한다고 밝히면서다.나주시는 전남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리·교통적 여건, 산업적 역량 연계 등을 고려해 나주가 전남대병원 새 병원 유치에 있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강인규 나주시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대병원 신축에 따른 유치는 전남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립대학교 병원이 지닌 공공성을 고려할 때 새 병원은 상대적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황도영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8일 “신축 이전 예정인 전남대병원을 반드시 남구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대병원 신축이전 부지로 노대동 노인건강타운 옆 ‘광주도시공사 빛고을 컨트리클럽’ 자리가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황 의원은 “덕남동에 이미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루마티스 및 루프스, 산부인과까지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복지관, 후생관, 문화관, 체육관 등이 자리하고 있고 주차장 또한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됐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1일 격리해제 됨에 따라 사실상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이번 격리 해제는 그간 원내 감염확산 가능성이 낮아지고, 자가격리 됐던 의료진이 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진료현장에 대부분 복귀함에 따라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최종 결정됐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이날부터 외래 진료, 수술실 운영, 입원 등 모든 진료시스템을 코호트 격리 이전처럼 정상적으로 가동한다.다만 지난 달 28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되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시에 지난 27일 목포 33번째, 34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시는 이번 확진자는 전남대 방문 후 지난 16일 자가격리 대상으로 통보 받고 1차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 후 격리상태를 유지했다.지난 27일 격리 해제 전 2~3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33번째 확진자는 나주생활치료시설로 이송했으며 34번째 확진자는 입원병상 지정시 신속 이송 예정이다.시는 지난 30번, 31번 확진자에 이어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되는 만큼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된 가운데 23일 비대면 진료를 시작했다.비대면 진료는 각 진료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해 환자와 전화상담하고, 온라인 수납을 거쳐 진료협력센터에서 처방전을 FAX를 통해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보내게 되는 것이다.이날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진료실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서 전화 연결된 환자에게 건강 상태 등을 물어보고 약을 처방하는 등 비대면 진료를 진행했다.이로써 지난 17일 본원 1동(3층~11층)이 코호트 격리된 전남대병원의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성진)이 코로나19 원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본관 1동 전체 입원실에 대해 코호트 격리한다.코호트 격리는 감염질환 등을 막기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및 병동을 봉쇄하는 조치이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격리해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다.전남대병원은 17일 병원 6동 8층 백년홀에서 언론 긴급 브리핑을 갖고 “최근 의료진을 포함해 병동 환자·직원 등 원내 감염이 발생하고, 확산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방지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광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 수준을 1.5단계 수준으로 강화할 방침이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코로나18 브리핑에서 “지역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16일부터 코로나19 대응 1단계는 유지하되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일주일 동안(11.9.~11.15. 14시 현재) 지역감염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이 중 상무룸소주방 관련(광주528번) 확진자가 11명, 광주교도소 관련(광주520번) 확진자가 10명, 그리고 전남대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와 관련 의료진, 환자, 보호자 등 진단 검사를 받은 164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15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광주 549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의료진 등 164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했다.의사·간호사 70여 명, 환자·보호자 80여 명 등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의료진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광주 549번 확진자는 광주시 거주자로, 현재까지 확인된 병원 외부 접촉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지난해 전남대병원 노조가 문제를 제기했던 특정 교수 부인의 특혜진료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국회의원이 전남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남대병원 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A교수 부인은 2017년 3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총 45차례 병실을 부당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전남대병원 진료 규정은 입원 환자를 병원 의사가 발급한 입원결정서와 입원약정서를 제출하는 등 입원 수속을 완료한 환자로 정의하고 있다.A교수 부인은 의사의 외래처방에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이삼용)이 지난 2019년도 국정감사의 지적에 따른 채용비리 자체감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전남대병원 감사실은 지난해 10월 교육부 특별조사와 경찰 수사가 함께 진행되는 과정에서 채용관련 인사시스템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자체감사를 시행했다.감사 결과 ▲채용시험의 공정성 강화 ▲인사의 투명성 강화 ▲시험관리의 전문성과 책임성 제고 등 16개 개선제안 사항이 제시됐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채용시험의 공정성 강화는 문제출제 외부 위탁, 서류면접 평가에서 객관적 평가기준 마련,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박주선 광주 동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사회재난 감염병 현안에 대한 대응체계 모니터링 및 향후 개선방안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는 이삼용 전남대학교 병원장 및 전남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 확산으로 국민불안과 국가경제 위기상황에서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현장의 감염병 대응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수렴해 지원 방향을 준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은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은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9일 퇴원했다고 밝혔다.이날 퇴원한 환자는 국내 16번째이자 광주·전남지역 첫 확진 환자 여성 A씨와 18번째 확진자이자 A씨의 딸인 B씨이다.A씨는 중국이 아닌 태국 방문 후 관련 증세로 확진판정을 받아 지난 3일 음압격리병동에 입원 후 16일만에, 5일 입원한 B씨는 14일 만에 각각 병원 문을 나서게 된 것이다.그 간 전남대병원은 두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 등을 시행했으며, 치료 효과가 좋아 관련 증
[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선별진료소 확대, 콜센터 상담 전화 신설 등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대책을 시행해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설 연휴부터 응급실 옆에 있는 음압격리실을 선별진료소로 이용해 온 전남대병원은 신종코로나 의심환자의 방문 증가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음압시설을 갖춘 컨테이너 선별진료소 2곳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컨테이너 선별진료소에는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으며, 의심환자의 격리조치가 필요할 때 환자의 동선
[뉴스프리존, 박강복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10시 현재, 총 71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추가 확진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명 확진, 52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7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956명으로 이 중 6명이 환자로 확진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2번째 환자가 확진 환자 중 처음으로 퇴원한다고 발표했다.2번째 확진자(55세 남자, 한국인)는 1월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우한 출발 상하이 경유)하던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2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 방문 지난 1월 18일일부터 24일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18번째 환자(21세 여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광주 보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시는 4일 광주시민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를 통해, 태국을 다녀온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으며,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실에 격리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 가족들은 자가 격리조치 하였으며 현재까지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우리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능동감시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은 4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40대 여성) 1명을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에 격리해 치료하고 있다.16번째 환자(42세 여자, 한국인)는 태국 여행 후 1월 19일 입국하였으며 1월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2월 2일까지 치료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월 3일 전남대학교 병원 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위해 격리조치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검사 결과 4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