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총선 민심에 따라 실천해야 할 사항으로 열 가지를 제시했다.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먼저 윤 대통령이 과거 거부권을 행사한 8개 법안이 국회에서 재발의되면 수용하라고 촉구했다.8개 법안은 김건희특검법, 이태원특별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 이다. 이어 ▲ '채 해병 특검법'의 본회의 통과시 수용 ▲ 민생회복 및 과학기술 예산 복구를 위한 추경 편성 동의 ▲야당에 대한 표적 수사 중단 ▲ 비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야당 대표를 단독으로 만난 적이 없었다.윤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5분간 통화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이도윤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 대표는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통화에서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1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채상병 특검법안'을 다음달 국회에서 함께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진보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특히 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 법안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탄핵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 초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반대하면 국민적 역풍을 더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취임 이후 최저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19일 정기 주간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가 23%, 부정 평가가 6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갤럽은 윤 대통령에 대한 이런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며 부정률은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갤럽 조사에서 이전 최저치는 취학 연령 하향 발언이 나왔던 2022년 8월 1주와 '바이든 날리면' 논란이 벌어진 같은 해 9월 5주의 24%였다.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8%), '소통 미흡'(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10시에 열린 4.19혁명 공식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서울 수유리 국립 4.19 묘지를 먼저 참배했다. 오전 8시에 4.19단체 관계자들만 대동하고 묘지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제64주년 4.19혁명 기념 국립4.19민주묘지 조조참배'를 윤 대통령의 공개일정으로 공지했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그렇게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기 싫은가"라고 직격했다. 윤 대통령이 3부 요인을 비롯해 각 정당 대표들이 모이는 공식
[서울=뉴스프리존]김아람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가조작 및 명품 가방 수수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4.10 총선 이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 조사하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라며 “두려운 민심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검찰이 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지 않느냐고 꾸짖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 혹독한 심판을 내렸다. 국민의힘의 '이·조심판론' 보다는 야권의 '정권심판론'에 손을 들어줬다.국민의힘이 들고나온 '이조심판론'은 선거 막판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각종 설화와 논란에도 불구하고 결국 강력한 '정권심판론'을 넘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은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지역구 254석 중 161석을 얻었다. 반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90석을 차지했다.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이 1석을 가져갔다.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창당후 조국혁신당이 보여드린 결기와 기세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조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국혁신당은 대중연설, 음향시설 및 유세차 사용, 현수막 게재 등을 모두 못하는 악조건에서 선거운동을 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혁신당을 뜨겁게 지지, 성원하는 국민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위대함을 절감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하루 남았다. 조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야권의 '200석'을 저지해달라고 호소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성 한경대사거리 지원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말 위기에 처해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200석 가지고 할 수 있는 건 국회의원 제명도 할 수 있고 개헌도 할 수 있고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조국 대표나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이 스스로를 개헌해서 셀프 사면할 수 있다"며 "과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저분들이 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개헌과 탄핵 저지선을 달라. 야당의 의회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대통령의 거부권만이라도 남겨달라"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켜낸 대한민국이 다시 무널질 수 있다.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여러분이 때리시는 회초리 달게 받겠지만 그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되어 서로를 쓰러뜨려서는 안된다"며 "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4일 "외출 전후에, 주말 근무하시기 전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전 투표를 독려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신의 미래를 위한 심판'이라는 글을 통해 "극한투쟁의 정치, 막말과 정쟁의 선거에 실망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투표장에 나가시기 바란다"며 " 여러분이 한 표를 포기하면 더 나쁜 사람이 당선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독일 히틀러는 단 1표 차이로 나치당 당수가 됐고, 국내에서도 단
[서울 =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22대 국회에서 '사회권 선진국'을 핵심으로 하는 제7공화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며 "새로운 법이 필요하면 만들고, 기존 법률 개정이 필요하면 바꾸겠다. 헌법 개정이 필요하면, 개헌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 제7공화국 건설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제7공화국의 핵심은 사회권 선진국"이라며 "사회권이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2일 "비례대표 후보만 출마한 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며 현행 공직선거법에 대해 헌법에 위배되지 않은지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지난달 3일 창당한 신생정당으로 22대 총선에,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며 "조국혁신당은 25명의 비례대표 후보만을 추천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비례대표 후보 선거운동의 주체를 후보자 개인이 아닌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 대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이조연대가 만에 하나 의회 권력을 잡았을 때를 상상하면 한숨부터 나오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방탄 연대를 맺은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이 계속해서 중산층 서민의 역린을 건드리는 데 국민적 분노가 쌓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총선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청년층의 정치 무관심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0시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렇게 땀 흘려서 일하시는 생활인들의 현장에서 시작하고 싶었다"며 "국민의힘은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분들이 더 잘살기를 바라는 정당이다. 저희가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가락시장에서 첫날을 시작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전진할 것이냐 후진할 것이냐. 융성할 것이냐 쇠퇴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27일 "검찰, 감사원, 국정원 등 권력기관이 제 본분을 잊고 독재의 도구처럼 준동하는 일이 없도록 22대 국회에서 기필코 불가역적인 개혁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권력기관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조 대표는 검찰개혁에 대해서 "지금 검찰은 야권과 전임 정부에는 쇠몽둥이, 윤석열 정부 측에는 솜방망이도 모자라 솜사탕처럼 대하는 등 극단적인 이중잣대로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22대 국회 개원 시 가장 먼저 검찰개혁
● 조국 비례정당 ‘괄목할 약진’ 조국혁신당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30%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1, 2위를 잇달아 차지하면서 양강구도가 형성되는 기류다. 3월 21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조국혁신당이 30.2%로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35.3%)를 바짝 뒤쫓았다.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9.2%)과는 10%포인트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25일 검찰이 민간인 개인정보를 디지털 수사망(디넷, D-NET)을 사용해 불법사찰했다며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조직적인 범죄 행위가 드러났다"며 "수사 과정에서 범위를 벗어난 압수수색으로 얻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폐기해야 되는 사생활 정보를 (디넷에) 보관하고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조 대표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포함되지 않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1일 물가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 여당 비판을 이어갔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보고 나오면 야당 된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는 폭등한 야채, 과일값, 생필품 가격을 보면 도저히 정부여당을 지지할 수 없게 된다는 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평생 저인망식 수사, 강압수사, 압수수색만 해온 사람들이 어떻게 물가를 잡겠느냐"면서 "2년 넘도록 정적 죽이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검찰독재정권이 어떻게 경제를 살리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조 대표는 "여기 저기서 못살겠다고 심판하자고 아우성인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최근에 실망했던 분들이 많았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주호주대사 문제,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 초원어린이공원 거리인사에 시민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황상무 수석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고 이종섭 호주대사는 다음주 국내에서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에 참석차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한 위원장은 "우리가 반드시 그분들이 뭘 잘못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