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가 지난달 13일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선업 고용지원 설명회를 가졌다.올해만 약 2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조선업 지원 정책을 듣기 위해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기 위해 조선업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조선업 노동자라면 놓치지 말아야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은 삼성중공업∙한화오션 사내협력사와 사외협력사(3개소) 재직자(정규직 직접생산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정부∙지자체∙기업(원청)∙노동자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박완수 경남지사가 도정을 경제활성화와 복지강화 양대축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박완수 지사는 30일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은 성장과 복지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정한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부지사의 역할에 대해 박 지사는 “경제부지사는 산업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행정부지사는 도내 분야별 사회적 약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지를 강화하는 데에 집중해달라”며 경제와 복지 양대 축을 균형있게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수원 세모녀 사건을 언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사천항공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경남을 우주 개척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후보는 5일 오후 2시 창원의 방위산업체인 한국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경남공약을 발표한 자리에서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던 경남의 역할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남을 국방산업에 기초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우주 개척의 전진기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약속한 뒤 "풍력산업, 수소산업,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그리고 친환경 조선산업에서 경남의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지난해 글로벌 발주량의 37.1%를 수주해 8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내조선업황이 되살아남에 따라, 부산시가 현장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양성에 나섰다.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 조선업 기술인력 300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부산의 중형조선사인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상선 수주(5척)에 성공하면서 14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수주했고, 대선조선은 25만CGT(20척)를 수주하는 등 지역 조선업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이에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창원시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올해보다 500억 늘어난 2000억 원으로 확정 발표했다.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사업경영과 시설투자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시책으로, 내년에는 전년대비 500억원 증가한 2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자금별로는 경영안정자금 1500억, 시설자금 500억 원이다.지원내용은 협약금융기관에서 신규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2.0%p를 2년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공장 등록한 제조업체, 조선사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내년 동남권 경제가 소폭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발표됐다. 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동남권 경제전망’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동남권 경제가 주력산업 회복과 민간소비 개선 등에 힘입어 2.8%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기저효과의 소멸 등으로 올해(3.2%)보다는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제조업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기계, 철강 등 주력산업 대부분이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조선이 3년 만에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올해 말까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경남도내 4개 시.군에 대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경남도는 관할 고용노동지청과의 협의와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 종료되는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간 재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용 회복세는 더디고 지역경기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지정기간 연장을 통한 정부의 연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는 28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한진중공업 조기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홍문기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서 주요 내용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한진중공업의 노력 경주 및 이에 대한 동부건설의 적극적 지원 ▲인수합병 후에도 한진중공업 조선업과 고용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경남도에 이어 부산시도 최근 조선업 수주증가에 따른 조선업 현장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을 추진한다.국내 조선업은 2021년 상반기에 글로벌 발주량의 44%를 수주해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보이는 친환경 선박 수주가 IMO 환경규제에 따라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조선 업황이 전반적으로 살아나고 있다.이에 반해,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조선업 종사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창원의 향토 조선기업인 옛 STX조선해양이 26일자로 회사명을 '케이조선'으로 변경했다. 창원시가 케이조선 기업에 대한 행정지원에 나서 관심을 끈다.창원시는 오는 28일을 ‘(주)케이조선 기업의 날’로 지정하고 내달 6일까지 10일간 기업주간으로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기업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기업의 날은 대규모 투자,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지정된다. 기업의 날 지정기간 동안 사기게양 허가,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기업홍보 활동 등을 지원받
[목포=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목포·영암·해남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2년 재연장을 결정했다.산자부의 결정을 이끌어낸 것은 김원이 의원(목포시, 더불어민주당)의 정부여당과 중앙부처에 대한 설득과 노력이다.김원이 의원은 지난 3월 2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조선업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목포·영암·해남을 비롯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대한 재연장 필요성을 역설했다.또 김원이 의원은 지난 3월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산업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영암군은 지난 12월 14일,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에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사업」으로 구축된 핵심 장비인 플로팅도크 구축 완료와 관련하여 전동평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송하철 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 등이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플로팅도크 규격은 전장 115m, 폭 34m로 최대 5천톤급 선박까지 진수가 가능하며, 과거 대불산단에서 선박을 진수하는 데에 소요되는 물류비가 척당 4.2억이 들어갔지만, 본 사업으로 구축한 플로팅도크를 이용하면 3.2억원이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형 일자리는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개혁, 합리적 노사관계, 사회적 대타협 촉진 등 1석5조의 일자리 모델이라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국회의원(광주 광산 갑)은 4일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 타결, 9월 합작법인 설립과 사업 본격화 시동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적정 근로시간과 적정임금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1만 1천여개(직접고용 1천명)의 일자리 창출, 노사간 양보와 타협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