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어떤 생각이 드냐면, 공소장에는 김건희라는 이름이 없는데 증거를 나타내는 범죄일람표에는 흔적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비유할 수 있느냐면 범죄현장에 지문, 발자국, 머리카락 이런 게 널려 있는데 공소장에는 범인의 이름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의 공소장 범죄일람표(피의자의 범죄 행위를 뒷받침하는 근거 내용)엔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무려 289회나 등장하나 정작 공소장 본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