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우면 물러난다.‘오자병법’ ‘요적’ 제2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다음으로, 점쳐볼 것도 없이 적과의 교전을 피해야 하는 경우가 여섯 가지 있다. ‧‧‧‧‧‧이 모든 조건이 적군에 뒤떨어질 때는 생각할 것도 없이 싸움을 피해야 한다. 어디까지나 승리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을 때 진격하고,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면 물러나야 한다.‘좌전’(기원전 597년 선공 12년조)에는 “나아갈 만하면 나아가고, 어려우면 물러서는 것이 군대를 제대로 다스리는 것”이라는 구절이 있다. ‘지난이퇴’는 일반적으로 말하듯이, 곤경에 처하면 곧 후퇴하라